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60초 건보정책] "억울한 건보 환수 처분, 다시보자"…건보공단, 졸음운전·체납 환수 '구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A씨는 30일 졸음운전 사고로 보험 급여 환수 처분을 받았으나 이의신청으로 취소받았다.
  • B씨는 보험료 체납 상태 진료로 환수 처분받았으나 자진납부 등 인정받아 취소했다.
  • 건보공단 이의신청 제도는 처분 후 90일 내 신청으로 권리구제받을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의신청 제도'로 국민 권익 보호
국민 누구나…온라인·방문 등으로
이의신청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
처분 안 날로부터 90일 내 제기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 A 씨는 운전 중 순간적인 졸음으로 중앙선을 침범해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중대한 과실'로 보고 A 씨가 받은 보험 급여를 부당이득으로 간주해 진료비 환수 처분을 내렸다. 억울함을 느낀 A 씨는 즉시 '이의신청 제도'를 활용했고 환수 처분 취소를 받아 권익을 보호받았다.

# B 씨는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보험 급여가 제한된 상태에서 병원 진료를 통해 보험 급여를 받았다. 건보공단은 가입자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면 급여 제한을 할 수 있는 내용의 법령에 따라 B 씨에게 지급된 공단부담금을 환수하라고 했다. '이의신청 제도'를 이용한 B 씨는 자진 납부, 급여 제한 기간 동안 가입자가 진료 사실 통지서를 받지 못했던 점 등을 인정받아 환수 처분 취소를 받았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행한 처분이 위법하거나 부당하다고 느낄 때 '이의신청 제도'를 이용하면 복잡한 행정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신속하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제도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 보험료 등, 보험급여, 보험급여 비용에 관한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는 사람(개인·법인 등)이 공단에 제기하는 권리구제 제도다. 국민이 이의신청을 하면 건보공단 직원, 사용자단체, 근로단체, 시민단체,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의신청위원회(위원회)에서 사례를 판단해 환수 처분 취소를 내린다.

이의신청 제도는 법률가가 아니더라도 처분의 당사자라면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할 경우 건보공단 본부, 지역본부, 전국 각 지사에 찾아가면 된다. 우편을 이용할 경우는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의신청위원회 앞으로 보내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권리구제 신청인의 배우자, 권리구제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사촌 이내의 친족, 변호사 등 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위임장과 법정대리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 등의 처분 내용, 부당 이유를 쓰면 된다.

이의신청 제도는 반드시 건보공단의 '처분'이 존재해야 한다. 많은 국민이 처분 전 단계에서만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지만, 처분을 재판단하는 절차이므로 반드시 '처분'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처분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처분이 있은 날로부터 180일이 지나면 제기할 수 없다. 두 날 중에 먼저 도래하는 날이 이의 신청의 기한이다.

최근 사례에 따르면 보험료 체납으로 급여가 제한된 상태에서 병원을 이용했다가 환수 고지를 받은 A 씨는 이 제도를 이용해 환수 처분 취소를 받았다. B 씨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사고를 고의성 없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정받아 구제받은 바 있다.

건보공단은 "가입자가 급여 제한된 상태에서 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건보공단은 이때 지급한 공단 부담금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해 가입자에게 환수할 수 있어 원처분이 위법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위원회에서는 보험료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급여 제한의 입법 취지, 자진 납부 행위, 급여 제한 기간 동안 가입자가 진료 사실 통지서를 받지 못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B 씨의 경우에 대해서는 "운전하다 졸리면 쉼터에서 정차해 쉬었다가 운전해야 하지만 (위원회는) 순간적으로 전방주시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한 것이 추월이나 여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것과 동일사고를 유발했다고 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사고발생경위, 양상, 운전자 운전능력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유사하거나 동일한 주장의 이의신청이라도 사고 발생 경위가 달랐다거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면 결과는 또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의신청 제도는 누군가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은 희망"이라며 "심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