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에서 KIA 타이거즈를 11-6으로 꺾으며 개막 2연승을 거뒀다.
- SSG는 2회부터 장타 공세로 초반 9-0까지 앞아갔고 고명준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 KIA는 중반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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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 2안타 3타점, 에레디아 스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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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타선 폭발에 힘입어 개막 2연승을 거뒀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11-6으로 꺾었다. SSG는 경기 초반 대량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중반 KIA의 추격을 잘 뿌리치며 승리를 지켰다.

SSG는 2회말부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 고명준의 안타와 김성욱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조형우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정준재의 볼넷으로 이어진 찬스에서 박성한이 2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4-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SSG는 3회말에도 장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명준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조형우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4회초 한준수와 제리드 데일의 적시타로 2점을 허용했으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명준이 시즌 1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10-2로 달아났다.
SSG는 7회초 해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에게 각 투런 홈런을 내주며 10-6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8회말 박성한과 에레디아의 출루로 만든 찬스에서 최정이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9회에는 조병현이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SSG의 승리를 지켰다.

SSG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건우가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김건우는 지난해 7월 1일 KIA 상대로 던진 82구를 넘어 95개의 공을 뿌리며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불펜에서는 김택형과 박시후가 각자 3점과 1점을 내주며 불안했으나 전영준과 노경은 그리고 마무리 투수 조병현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역할을 했고, 조형우 역시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에레디아도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으며, 박성한은 이날 2안타 3볼넷으로 다섯 차례 출루해며 힘을 보탰다.
KIA는 이의리가 2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초반 흐름을 내준 게 뼈아팠다. 이어 등판한 황동하 역시 1.1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중반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