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를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로고송 공모전에 나선다. 축제의 정체성을 노래로 구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6 대전 0시 축제'의 홍보와 현장 프로그램에 활용할 로고송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잠들지 않는 대전'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시간 여행'이라는 축제 콘셉트를 담은 2분 이내 창작곡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450만 원 규모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적합성(콘셉트 표현) ▲대중성(친숙한 멜로디) ▲완성도(음원 수준) ▲활용성(SNS 챌린지 등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작 4점을 선정한다. 이와 별도로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참가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로고송은 축제 홍보 영상과 SNS 콘텐츠, 현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된다. 단순 공모를 넘어 '바이럴 콘텐츠'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축제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곡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창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