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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7학년도 논술전형 대학별 특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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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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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가 2027학년도 논술전형 전략을 제시했다.
  • 자연계열은 논리적 인과관계와 기출 필사로 수리논술 대비한다.
  • 인문계열은 제시문 비교와 수리 사고를 강화하며 수능 최저를 문턱으로 삼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복잡한 대입 흐름을 꿰뚫는 단 하나의 시선,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본 칼럼은 대치동 입시 현장에서 26년간 합격의 길을 열어온 거인의어깨 김형일 대표의 전문 식견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2027학년도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검증된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을 전달합니다.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거나 뒤늦게 학업에 발동이 걸린 수험생들에게 논술전형은 인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패자부활전'이자 '역전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2027학년도 논술은 단순히 글쓰기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전형이 아닙니다. 대학별로 극명하게 갈리는 출제 코드와 수능 최저라는 거대한 관문을 동시에 넘어야 하는 고난도 전략 전형입니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논술전형 필승 전략, '계열별 출제 메커니즘 분석과 대학별 맞춤형 대응'

1. '자연계열 수리논술', '정답'보다 중요한 '논리적 인과관계'

(1) 수학적 사고의 엄밀함과 증명 역량의 차별화

2027학년도 자연계 논술의 주류는 단연 수리논술입니다. 과거와 달리 과학논술이 대거 폐지되면서 수학 한 과목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여기서 요구하는 역량은 수능 수학처럼 객관식 번호를 맞히는 능력이 아닙니다. 제시문에 주어진 수학적 정의와 정리를 도구 삼아,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비약 없이' 서술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미분가능성을 전제로 한 평균값의 정리나 사잇값의 정리를 활용할 때, 해당 조건이 충족됨을 논리적으로 먼저 명시하고 전개하는 '답안의 격식'이 합격을 가릅니다.

(2) 대학별 출제 범위와 '킬러 문항' 대응 전략

연세대처럼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수능의 4점 문항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하와 확률과 통계가 포함된 전 범위 출제 대학은 해당 과목의 기초 개념을 논리적으로 인출하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반면 가천대나 고려대(세종) 등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수능 특강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므로 정확하고 빠른 풀이가 핵심입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단원(예: 미적분 vs 기하)과 지원 대학의 빈출 단원을 매칭시키는 '전략적 원서접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3) 기출문제 '필사'와 채점 기준표의 해킹

수리논술 준비의 시작과 끝은 기출문제입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학이 발표한 '우수 답안'을 그대로 베껴 써보는(필사) 과정을 통해 대학이 선호하는 문장 구조와 수식 전개 방식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특히 채점 기준표를 확인하여 어떤 부분에서 부분 점수가 부여되는지, 어떤 논리적 오류가 감점 요인인지를 파악하는 '역발상 공부법'이 실전에서 단 1점이라도 더 확보하는 비결입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5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2025.09.15 bless4ya@newspim.com

2. '인문계열 논술', '독해의 정교함'과 '비판적 추론'의 하모니

(1) 다각도 비교와 심층적 요약의 힘

인문 논술의 핵심은 '제시문 간의 관계 파악'입니다. 2027학년도 인문 논술은 단순히 한 지문을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성격이 다른 3~4개의 지문을 '공통 주제'로 엮어 비교하거나 특정 관점에서 다른 관점을 비판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때 상투적인 표현보다는 제시문의 핵심 키워드를 정확히 활용하여 논리적 대립각을 세워야 합니다. 입학사정관은 수험생이 지문을 얼마나 '깊게' 읽어냈는지를 문장 사이의 논리적 연결성에서 판단합니다.

(2) 자료 해석과 수리적 사고의 변별력

최근 상위권 대학 인문 논술의 트렌드는 '도표 및 그래프 분석'과 '인문 수리 문항'의 강화입니다. 사회과학적 지표를 보고 인과관계를 추론하거나, 경제적 상황에서 최적의 선택을 수리적으로 도출하는 문항은 인문계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집니다. 성균관대나 중앙대(경영), 한양대(상경) 등을 지망한다면 인문학적 서술 능력은 기본이며, 수리적 논리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로 통계 및 경제 수학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3) 나만의 '논리적 뼈대' 구축과 시간 관리

논술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10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1,500~2,000자 분량의 답안을 완성하려면, 개요 작성에 전체 시간의 30%를 투자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중간에 논리가 꼬이거나 분량 조절에 실패하게 됩니다. 서론-본론-결론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지시어(비교하라, 비판하라, 설명하라)'에 맞춰 답안의 구조를 미리 설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2025.06.04 photo@newspim.com

3. '수능 최저학력기준', 논술 합격의 '실질적 문턱'과 심리적 요인

(1) 실질경쟁률의 급감 효과 활용

논술전형의 외형 경쟁률은 50:1, 100:1을 넘나들지만,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대학의 실질경쟁률은 보통 1/3에서 1/4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수능공부가 곧 논술 합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뜻입니다. 3개 영역 등급 합 6 또는 2개 영역 합 4와 같은 기준은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무너질 수 있는 높은 벽입니다. 따라서 논술 연습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수능공부 시간을 뺏기는 '주객전도'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2) 최저 미적용 대학과 적용 대학의 포트폴리오

6개의 논술지원 카드를 구성할 때,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최저 충족이 가능한 대학 3곳, 소신 지원 대학 2곳, 그리고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연세대, 한양대 등) 1곳 등으로 분산 배치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특히 수능 이후에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보험'의 성격을 갖는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야 합니다. 

(3) 수능 당일의 멘탈 관리와 논술 응시 전략

수능 가채점 결과 최저 기준에 턱걸이하거나 약간 모자란 듯 보여도, 실제 등급 컷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논술 시험장에 가야 합니다. 매년 많은 수험생이 "안 될 거야"라는 예단으로 시험을 포기했다가 나중에 최저가 충족된 것을 확인하고 후회합니다. 논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만 역전의 문을 열어줍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13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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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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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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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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