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정무위 '56개 중 2건 처리'…디지털자산법 또 밀려 상반기 불투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회 정무위가 31일 법안심사1소위에서 56개 법안 중 2개만 처리했다.
  • 강준현 의원 발의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이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를 신설했다.
  • 민병덕 의원 발의 신용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배드뱅크 상환자 신용정보 삭제를 의무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신용정보법'만 통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관련법 핵심,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제외
4월2일 추가 법안1소위, 추가 법안 상정 어려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상반기 법안 처리가 사실상 난항에 빠졌다. 핵심 쟁점 법안인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상반기 처리 가능성이 낮아졌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31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총 56개 법안을 논의했지만, 쟁점이 적은 2개 법안만 처리하는 데 그쳤다. 정무위는 오는 4월 2일 1소위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물리적 시간 제약을 고려할 때 주요 법안 추가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에 따르면 이날 법안심사1소위에서는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두 개의 건만 심사를 통과했다.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발의 법으로 기존에 국무총리 소속이었던 규제개혁위원회의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로 격상시키는 것이 골자다. 규제합리화위원회를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거나 대통령 직속 기구로 운영함으로써 부처 간 이견이 있는 핵심 규제를 더 강력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시행령 등에 의존하던 규제 혁파기구를 법률에 명시해 지속가능성과 권위를 부여한 것이다. 규제합리화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되면 금융지주들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금산분리 등 굵직한 규제 완화 논으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또 하나의 통과 법안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다. 이는 배드뱅크를 통해 채무조정을 받은 서민들이 금융권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는 내용으로 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발의했다.

이 법안은 현재 채무자가 자산관리공사나 배드뱅크를 통해 채무를 전액 변제하거나 성실히 상환하더라도 과거으 연체 기록이 금융권에 공유돼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등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했다.

이 법에는 배드뱅크를 통해 채무를 조정한 뒤 성실하게 상환을 완료한 경우, 금융기관이 공유하고 있는 부정적 신용정보를 즉시 삭제하거나 활용을 제한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이다.

이날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56개가 상정됐지만, 두 개 법안만 통과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오후 법안심사1소위를 한 번 더 열 계획이지만, 이미 상정된 법안 외 추가 핵심법안이 상정 및 의결될 가능성은 낮다. 상정된 법안 중 더불어민주당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핵심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준현 의원은 "지금 급한대로 자본시장법에 손을 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등 늦어지고 있는 쟁점법안이 1소위에 추가 상정 가능성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된다. 법안 하나하나 의결할 때마다 1~2시간은 걸린다"고 말했다.

김남근 의원은 법안 1소위에 상정된 법안 외에 상반기 처리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통화에서 "상반기에 다른 법안이 아예 안된다는 아니지만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이 있는 상임위 중에서도 법안소위를 자주 여는 상임위위원회도 있지만, 정무위는 잘 열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처리해야 할 법안이 처리되지 않은 것은 없다"며 "가방이 크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윤 위원장은 같은 날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논란이 있어 처리되지 못한 법안까지 포함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디지털자산 기본법 역시 이해관계가 복잡해 논의가 지연되는 것이지, 위원회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