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승수 "문체부, 성과부진 사업 56억 증액...재정원칙 무시한 묻지마 추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02일 성과 부진으로 감액된 관광두레 사업에 추경에서 56억 원을 재투입하는 것을 비판했다.
  • 관광두레는 2025년 평가에서 효과성 미흡 판정을 받아 2027~2028년 예산 감축이 결정된 사업이다.
  • 청년 인구 부족 지역에 청년사업을 일괄 적용하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광두레 사업 '미흡' 판정에도 예산 증액…정책 일관성 논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성과 부진으로 감액이 결정된 사업에 대해 '전쟁 추경'에서 수십억 원을 다시 투입하고 있는 '묻지마 추경'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북구을)은 2일 문체부가 이번 추경에 편성한 '관광두레' 사업 예산 56억 원에 대해 "'전쟁 추경'이라는 편성 취지와 목적은 물론, 재정 원칙과 국고보조사업 평가제도를 정면으로 무시한 무책임한 예산 편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문체부가 추경에서 편성한 '관광두레' 사업은 2022년과 2025년 재정경제부의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에서 효과성 및 제도개선 노력 모두 '미흡' 판정을 받았으며, 그 결과 2027~2028년 예산 감축이 결정된 성과부진 사업이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반영해 문체부는 2026년 본예산에서 감액하여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달 만에 추경을 통해 56억 원을 증액한 것은 정책 일관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엇박자 예산'이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정부평가로 예산 감축 결정을 내려놓고, 추경에서 슬그머니 다시 증액하는 것은 재정운용의 기본 원칙을 흔드는 행위"라며 "문체부는 어떠한 근거와 판단 기준을 갖고 추경에서 증액하여 편성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2025년도 재경부 국고보조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시행 후 주민사업체 매출액이 143억 원에서 122억 원으로 오히려 감소했고, 사업 성과를 뒷받침할 정량적 지표와 성과관리 체계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관광두레 PD 운영 및 홍보사업 역시 효과성 부족과 이벤트성 집행 문제를 반복적으로 지적했고, 재정부는 동 사업의 최종평가결과에서 "성과 연동 기반 관리체계가 미흡하고, 홍보사업도 효과성이 낮다"고 지적한 것이 확인됐다.

관광두레 사업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체부는 기존 청년관광두레 65개소에 더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200개소를 추가 발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청년 인구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실상 적용이 어려워 지역 간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관광두레 사업은 만 39세 이하 구성원이 3분의 2 이상 포함될 경우 선발이 가능하지만, 청년 인구 자체가 부족한 농어촌 현실을 고려할 때 이같은 기준은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와도 괴리가 크다는 비판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청년이 없는 지역에 청년사업을 일괄 적용하는 것은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밖에도 문체부가 이번 추경에서 편성한 사업들 가운데, 연례 집행실적이 부진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규사업으로 대출 실적이 전무함에도 대폭 증액된 융자사업, 지역간 형평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공연예술 및 영화관람 쿠폰사업, 특정국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회 문체위 추경 심사과정에서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런 사업을 '전쟁 추경'에 끼워 넣어 증액하는 것은 고민 없이 설정한 기계적 편성이자 전형적인 재정 포퓰리즘인 '묻지마' 예산"이라며 "문제 사업들의 철저한 재검토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