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폭등한 유가에 숨겨진 '종전 기대감'…WTI가 브렌트유 추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시사로 2일 WTI 유가가 배럴당 111.54달러까지 급등했다.
  • WTI가 2022년 5월 이후 처음 브렌트유를 추월했으나 종전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다.
  • 투자자들은 단기 유가 하락 가능성을 반영해 포지션을 급변화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TI 근월물,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브렌트유 가격 웃돌아
2일 장중 WTI 6월물과 5월물 가격 차도 확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산 원유(WTI) 가격이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브렌트유 근월물 가격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간의 대대적인 공격과 그 이후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일(현지시간) 유가는 급등했지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유가가 급등한 후 낮아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1.42달러(11%) 급등한 111.5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WTI 선물은 장중 한때 113.97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2020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7.87달러(8%) 상승한 109.0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WTI 가격은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브렌트유 가격을 추월했다. 다만 이러한 역전 현상은 WTI의 경우 만기가 가장 가까운 5월물인 반면, 브렌트유는 6월물이라는 시차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

전문가들은 브렌트유 6월물이 WTI 5월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을 두고 시장의 '종전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기대는 이날 WTI 근월물 스프레드(가장 가까운 두 계약 간의 가격 차이)를 역대 최대치인 배럴당 16달러 이상으로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됐다.

세븐스 리포트 테크니컬즈의 타일러 리치 편집장은 "현재 WTI 가격에는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보다 훨씬 즉각적이고 압박적인 지정학적 전쟁 프리미엄이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리치 편집장은 이어 "브렌트유 6월물에는 휴전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약 30일간의 시간적 여유가 가격에 미리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며칠간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것으로 보고 유가 하락에 베팅했던 물량이 급격히 청산된 점과 해외 구매자들이 미국산 원유로 몰릴 가능성이 WTI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진단했다.

TC ICAP의 에너지 전문가 스콧 쉘턴은 "시장은 이런 급격한 상황 변화에 전혀 대비하지 못했다"며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긴장 완화 메시지를 기대했으나 정반대의 결과를 얻으면서 포지션 급변화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3D 프린팅된 석유 시추기와 이란 국기.[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3.1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