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 관련 혁신기술(기술성숙도 6단계 이상의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해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총 23개 혁신기술을 선정해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 비용을 지원해왔다.

모집은 총 2개 분야로, 온실가스 감축 부문(건축, 수송, 에너지, 탄소포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 생태계)다. 시제품 제작·실용화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유형은 ▲예산지원형 ▲비예산지원형 2가지다. 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와 실증비용(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비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만 제공된다.
올해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기업 우대 가산점을 신설했다. 또 실증기관 발굴·매칭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증기관 매칭 가산점을 부여, 실증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최대 1년간 실증을 실시하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실증 성공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기업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서울연구원 기술실증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다.
권민 기후환경본부장은 "AI발전에 따른 에너지 사용도 증가해 기후위기 대응이 새로운 당면과제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기술이 기후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