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유소가 5일 휘발유 가격을 평균 1948원으로 5.9원 올렸다.
- 8% 주유소가 가격 인상에 나서 제주 1980원 최고가를 기록했다.
- 정부 최고가격제에도 2차 고시 210원 인상으로 오름세를 막지 못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고가격제 시행 전 가격 웃돌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2000원 턱밑까지 상승했다.
2차 고시 최고가격이 210원이나 오르자 주유소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지난달 13일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주유소의 폭리를 막겠다고 나섰지만 가격 상승세를 막지 못하는 모습니다.
◆ 최고가격 2차 고시 10일차…석유가격 2000원 '턱밑'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948원으로 전일대비 5.9원 상승했다. 경유는 1939원으로 전일대비 5.7원 상승했다.
정부의 2차 최고가격 고시 10일차인 지난 5일까지 대부분 주유소가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그래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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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폭리를 취하는 주유소를 엄단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지만 제도의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가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지 2주만에 석유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2차 최고가격 고시 10일차인 지난 5일, 전국 휘발유 가격은 최고가격 고시 전날 대비 평균 129.20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123.47원 올랐다.
또한 전국 10319개 주유소 중 10090개인 97.8%가 휘발유 가격 인상을 인상했다. 경유도 10129개 주유소 중 10129개인 98.2% 주유소가 가격을 올렸다.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은 1961원, 충남 1943원, 전북 1926원, 경남 1945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는 198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아래 그림 참고).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고속도로알뜰 주유소가 가격을 모두 인상했고, 자가상표 주유소는 95.41%가 가격을 인상했다.
정유사별로 살펴보면 가격을 인상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HD현대오일뱅크로 전체 주유소의 약 99.22%가 가격을 인상했고, SK에너지는 96.68%가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2일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최고가격 2차고시 시행 이후에 꾸준히 상승해서 1일부터 1900원대 돌파했다"면서 "최고가격이 그 이상이라서 꾸준히 오름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정부, 도매가격 210원 인상에…'석유 최고가격제' 무용지물
지난달 27일 정부가 2차 최고가격 자체를 단기에 210원으로 인상하면서 주유소들의 시간차 폭리를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차 고시 시행 이전에 싼 가격에 재고물량을 많이 확보한 주유소들은 시간차 폭리의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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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런 데도 정부는 사실상 속수무책이다. 산업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엄포를 놓고 있지만 이제는 효과가 미미한 모습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9일 중동상황대응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편승해 민생물가 안정에 역행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