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차세대 점자 단말기 '한소네 7(BrailleSense 7)'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소네 7'은 교육·사무 환경을 고려한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제미나이를 온디바이스 형태로 탑재해 점자 기반 환경에서 정보 검색, 문서 요약, 텍스트 작성 등 AI 기능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셀바스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손가락 감지 기반 '능동 반응형 점자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했다. 사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점자 셀이 즉각 반응하는 방식으로, 입력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본상도 수상했다.
글로벌 출하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미국 'CSUN 보조공학 전시회'를 통해 북미 시장에 제품을 공개했으며, 올해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출시 행사를 개최한 뒤 6월 글로벌 동시 출하에 나설 계획이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단순한 보조기기를 넘어 AI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디바이스로서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