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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조 '초호황'…韓 기업사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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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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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7일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 반도체 DS 부문이 메모리 가격 90% 급등으로 50조원 이상 영업익을 냈다.
  • 세트 DX 부문은 MX 등 제한적 개선에 그쳤으나 AI 수요로 초호황 지속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수요 확대에 D램·낸드 가격↑
"상승세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단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이 본격화한 가운데 D램과 낸드 가격이 급등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한 분기 만에 이를 두배 이상 끌어올리며 다시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0억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섰으며, 단일 분기 기준 50조원을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 40조원대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으로 평가된다.

삼성그룹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 깃발 [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만든 '57조'…DS 영업익 50조 이상 추정

실적을 견인한 핵심은 반도체다. 이번 실적은 잠정치로 사업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50조원을 크게 웃돈 것으로 보고 있다. 전 분기(16조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1분기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9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공급을 웃돌면서 '메모리 쇼티지(공급 부족)'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수원=뉴스핌] 김현우 기자 =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2026.03.18 khwphoto@newspim.com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 출하하고 AMD의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최선단 1c D램 공정과 4나노 파운드리 기반 베이스다이를 결합한 고성능 제품으로,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평가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부문 역시 적자 폭을 줄이며 전반적인 반도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 세트사업 '온도차'…MX·가전은 제한적 개선

반면 완제품(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반도체 가격 급등의 부담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 영업이익은 2조원대 수준으로, 전년 동기(4조3000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는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나더라도 소폭 흑자 또는 적자 수준의 제한적 개선에 머문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1조원,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 "비수기 공식 깨졌다"…AI가 바꾼 메모리 사이클

통상 1분기는 PC와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메모리 업계 비수기로 꼽히지만, 이번에는 AI 수요가 기존 사이클을 뒤흔들었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저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중동 전쟁,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투자는 견조하게 이어지며 메모리 초호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 HBM4 선점·원스톱 구조…"슈퍼사이클 최대 수혜"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적을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이익 증가세가 본격적인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D램 가격은 전년 대비 250%, 낸드 가격은 18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27조원, 488조원으로 기존 대비 49%, 62%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메모리 가격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상승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지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1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비용 부담을 충분히 상쇄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 저항은 구조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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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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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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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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