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 트럼프 대통령 이란 협상 시한 다가오며 투자자 신중했다.
- 유가 혼조에 인플레이션 우려 커지고 VIX 25.82로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이 몇 시간 후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유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2포인트(0.18%) 내린 46,584.46에 마쳤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2포인트(0.08%) 오른 6,616.8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1포인트(0.10%) 상승한 22,017.85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이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외부로 전해지는 헤드라인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하나의 전체 문명이 오늘 죽을 것이고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면서 "나는 그런 일이 벌어지기를 바라지 않지만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완전한 정권 교체를 완수했으며 (이전과) 다르고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어쩌면 혁명적으로 멋진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협상 성사의 가능성도 닫지 않았다.
장중 이란 측에서는 "미국의 빈 약속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이 나왔지만, 장 후반에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시한의 2주 연장을 요구하면서 주요 지수는 낙폭을 일부 줄였다.

키터 그룹의 매슈 키터 매니징 파트너는 "투자자들은 대통령의 메시지를 해석하며 그가 최후통첩을 실제로 어느 정도 실행에 옮길지 가늠하고 있다"며 "얼마나 많은 부분이 단순한 제스처이고 얼마나 많은 부분이 실제 행동을 예고하는 것인지 파악하려 애쓰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파셋의 톰 그라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유가가 전쟁 이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을 가정해야 한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이 몇 달 동안 계속 폐쇄되어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는 상품별로 혼조된 모습을 보였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보다 50센트(0.5%) 내린 109.27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4센트(0.5%) 상승한 112.95달러를 가리켰다.
유가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왔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가 약해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높아져 연준의 손발을 묶을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이란 전쟁이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을 가늠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업종이 1.76% 급락했으며 재량 소비업도 0.91% 밀렸다.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1.04%, 에너지 업종은 0.78% 각각 상승했다.
특징주를 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보도로 2.07% 하락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11.40% 급등했다.
암(Arm) 홀딩스는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3.30% 내렸다. 브로드컴은 구글에 인공지능(AI)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발표로 6.21%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6.83% 오른 25.82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