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 증시는 9일 중동 긴장 재확산과 유가 반등으로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 코어위브는 메타와 210억달러 계약 확대 발표로 5% 급등했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도 상승했다.
- 항공·크루즈주는 유가 상승 부담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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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선물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이후 하루 만에 중동 긴장 재확산과 국제유가 반등이 나타나면서 업종별 주가 흐름이 다시 크게 엇갈렸다.
전날 국제유가 급락에 힘입어 급등했던 항공·여행주는 유가 재상승에 약세로 돌아섰고, 반대로 에너지주와 AI 인프라·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상향과 실적 호조 종목들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 상승 종목
◆ 코어위브(CRWV)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CRWV)는 메타 플랫폼스(META) 와 21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 확대를 발표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회사 측은 "전용 용량이 여러 지역에 배치되며, 일부는 엔비디아(NVDA) 의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초기 배치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메타의 AI 투자 확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반도체 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스티펠의 투자의견 상향(보유→매수) 이후 2% 가까이 상승했다. 증권가는 최근 대규모 설비투자 사이클 종료와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스타 서지컬(STAA)
삽입형 안구 렌즈 제조업체 스타 서지컬(STAA)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000만달러 이상으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6760만달러)를 크게 웃돌자 27% 폭등했다.
◆ 에너지주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면서 에너지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XY)과 APA(APA)는 각각 2% 가까이 상승했고, 코노코필립스(COP), 셰브런(CVX), BP(BP)는 1% 안팎 상승했다.
이는 하루 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020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한 뒤 재반등한 데 따른 영향이다.
▷ 하락 종목
◆ 항공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며 항공주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은 약 2%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항공(UAL), 아메리칸 항공(AAL), 델타항공(DAL)도 각각 1% 안팎 하락했다.
전날 급등했던 항공주가 유가 반등으로 연료비 부담 우려가 재부각되며 차익실현 매물에 밀린 것으로 풀이된다.
◆ 크루즈주
크루즈 업종 역시 유가 상승 부담에 동반 약세를 보였다. 로열 캐리비안(RCL)과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NCLH)은 각각 2% 가까이 하락했고, 카니발(CCL)은 1% 하락했다.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맥주 브랜드 모델로와 코로나를 보유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2028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수요 둔화를 언급하면서 1% 미만 하락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
고성능 데이터센터 운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1% 미만 하락했다. 3분기 조정 EBITDA는 441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193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지만, 실적 발표 전 이미 주가가 급등했던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지스케일러(ZS)
클라우드 보안업체 지스케일러(ZS)는 BTIG의 투자의견 하향(매수→중립) 여파로 약 3% 하락했다. 증권가는 향후 실적 전망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