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김원형 감독이 12일 수원 KT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 박찬호가 햄스트링 통증 후 복귀하고 김민석이 2번타자로 나선다.
- 정수빈은 부진으로 9번으로 내려앉고 클린업은 고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의 라인업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박찬호(유격수)-김민석(좌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다즈 카메론(좌익수)-양석환(1루수)-안재석(3루수)-윤준호(포수)-정수빈(중견수)로 타선을 구상했다.

전날 햄스트링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박찬호가 복귀했다. 박찬호는 전날(11일) 수원 KT전에서 7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점 2루타를 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날 안재석이 맡았던 2번에 김민석이 들어갔다. 안재석은 전날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2번타자 자리에서 10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 중이지만, 득점이 없다. 2번타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없는 성적이다.
김민석은 이번 시즌 첫 2번타자 출장이다.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333, 9안타(1홈런) 7타점 7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타율 0.556, OPS(출루율+장타율) 0.980로 '강한 2번타자'에도 적합하다.
김 감독은 그간 정수빈은 2번타자로 꾸준히 기용했으나, 최근 부진해 9번으로 타순을 내렸다. 중견수 수비를 고려해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으나 타격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195에 머무르고 있다.

타선이 들쑥날쑥한 가운데 김원형 감독은 최근 클린업 트리오를 고정하고 있다. 박준순-양의지-카메론이 나란히 3, 4, 5번을 맡는다. 다만 박준순은 타율 0.405로 좋지만, 양의지(0.122)와 카메론(0.244)은 여전히 부진하다.
결국 타격감을 차츰 회복 중인 박찬호와 2번으로 나서는 김민석 그리고 타격감이 좋은 박준순이 공격 흐름을 만들어줘야 한다.
지난 8일 잠실 키움전에서 두산 김원형 감독은 "라인업이 고정된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그런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계속 라인업을 바꿔가며 최상의 타순을 찾고 있는 김 감독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