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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공사 증인 "김건희 여사 요청으로 다다미방 설치…현장 방문 뒤 설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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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관저 공사 재판에서 21그램 전 직원이 13일 김건희 여사가 방탄 창호 다다미방 설치를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 유씨는 여사가 현장 방문 후 설계 변경을 지시했고 21그램 대표가 여사 컨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김 전 차관과 황 전 행정관은 직권남용으로 21그램에 공사를 맡긴 혐의를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1그램 직원 "김 여사 요구로 설계 변경해"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서 공사업체 '21그램' 전 직원이 김건희 여사가 관저에 방탄 창호로 둘러싸인 다다미방 설치를 직접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이영선)는 13일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황승호 전 대통령실 행정관, 그리고 21그램 대표 김 모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서 공사업체 '21그램' 전 직원이 김건희 여사가 관저에 방탄 창호로 둘러싸인 다다미방 설치를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사진은 2025년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B]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관저 공사업체 '21그램' 전 직원 유 모씨는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21그램 대표로부터 '여사가 주는 공사니까 잘 끝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유 씨는 "설계팀으로부터 '은밀한 공간이어서 21그램에 맡겼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2층에 설치한 다다미방에 관해서는 "2층 다다미방은 김건희 여사가 요구한 설계 변경에 따라 설치됐다"며 "여사가 현장을 방문해 보고 가면 변경되는 부분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다다미방을 왜 설치했느냐'는 특별검사 측 질문에 유 씨는 "설계 변경에 의해 설치했다"고 답했고, '누가 요구한 건가'라는 질문에는 "김 여사"라고 했다.

특검 측이 '2층에 티룸이라고 차 마시는 공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방탄 창호로 유리가 둘러싸인 방이 맞나. 그 방에 다다미가 있는 건가'라고 묻자, 유 씨는 "네"라고 답했다.

히노끼탕 설치 경위를 두고 특검은 "당초 증축 계획이 없었는데 김용현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이 히노끼탕을 요구하고, 고양이방 설치 요구까지 더해져 증축이 결정됐다"는 취지의 21그램 직원 진술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유 씨는 "처음부터 증축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예산 단계에서 일부 증축 계획은 있었다"며 "고양이방과 드레스룸은 초기부터 포함됐고, 이후 히노끼탕과 욕조가 추가되면서 증축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에는 다른 위치에 설치할 예정이어서 증축이 필요 없었지만, 설계 변경으로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증축을 하게 된 것"이라며 "히노끼탕 자체는 원래 공사에 포함된 항목이었다"고 했다.

유 씨는 발주 주체에 대해 "김건희 여사라고 생각한다"며 "설계와 디자인은 21그램 대표가 김 여사의 컨펌(확인)을 받아 진행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 전 차관과 황 씨는 공무원 직권을 남용해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맡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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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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