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극장이 7월 3일부터 25일 여우락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 이한철을 예술감독, 유태평양을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 대중 아티스트와 국악인 협업 12공연으로 K-컬처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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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국립극장이 2026 '여우락 페스티벌'을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며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누적 관객 수 8만 8천여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6 '여우락'은 대중성에 가장 큰 방점을 두고, 국악 전공자나 애호가뿐 아니라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여우락'은 히트곡 '슈퍼스타'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을 예술감독으로, 국립창극단 출신 'MZ 소리꾼' 유태평양을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예술감독 이한철은 밴드 불독맨션의 멤버로 1990년대부터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장에 기여해온 싱어송라이터다. 밴드 활동 외에도 양희은·이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 영화·드라마 OST 참여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 왔다. 2023년부터 국악방송 라디오 '이한철의 창호에 드린 햇살' DJ로 활동 중이며, 국립국악원의 '생활국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전통음악과의 교류를 확대해 왔다.
여우락 페스티벌 역대 최연소 음악감독으로 발탁된 유태평양(1992년생)은 6세에 최연소·최장 시간 흥보가 완창(1998년)에 성공해 '국악 신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동아국악콩쿠르 금상(2012), KBS국악대상 판소리 부문(2024) 수상 등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전통 판소리를 이끄는 차세대 소리꾼으로 자리 잡았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 2016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10년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작창에도 다수 참여해 창작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최근 국립창극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한철의 관객 친화적이고 폭넓은 기획력과 유태평양의 젊고 혁신적인 음악적 감각이 만나 여우락 페스티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국립극장은 이번 '여우락'을 통해 국악 기반을 넘어 더 넓은 세대와 다양한 관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K-컬처 음악 페스티벌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예술감독 이한철은 "2026년 여우락은 한국 음악의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결합한 진정한 음악 페스티벌로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 '여우락'은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한 총 12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강산에·선우정아·안예은·립제이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 아티스트와 김수인·동양고주파·최예림·김백찬·유희 등 전통 기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 간의 파격적인 협업으로 참신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 '여우락'의 전체 프로그램 및 출연진 라인업은 4월 22일부터 국립극장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주차별로 공개된다. 5월 12일에는 9개 이상의 공연 선택 시 60% 할인율을 제공하는 '프리 패키지'와 5개 지정 공연 선택시 45% 할인율을 제공하는 '여우 패키지'가 판매되며, 5월 14일부터 개별 공연 티켓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