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 AI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한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
- 신규 위원의 평균 연령은 44세로 젊은 인재 중심이며 첫 외국인 위원도 배출됐다.
- 분사 후 최연소 연구위원인 임준호 위원은 배터리 AI 성능 예측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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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연구·전문위원을 선임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서는 분사 후 최연소 연구위원과 첫 외국인 연구위원이 배출되는 등 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개발(R&D) 인재들이 대거 발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인재 육성과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해 단순 셀 제조를 넘어 미래 핵심 기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신규 선임된 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대폭 확대됐으며 글로벌 및 여성 인재도 포함됐다.

직무별로는 셀 개발 분야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분야 3명, 소재 2명 등이다. 특히 AI 분야에서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탄생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가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만 36세)으로 역대 최연소이자 첫 AI 분야 전문가다. 2022년 입사한 임 위원은 배터리 예측·설계·검증 전반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사 이후 첫 외국인 연구위원으로는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가 발탁됐다. 2018년 입사한 그는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로 급속 충전 조건 도출과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연구·전문위원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이들은 미래 전략 수립, 신규 연구과제 발굴, 기술 및 품질 솔루션 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며 인재들이 연구 및 전문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