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15일 멧돼지 2마리 도심 출몰에 대응했다.
- 보람동·소담동 아파트 주변에서 신고가 잇따랐다.
- KDI 기숙사 유리창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 도심 아파트 일대에 멧돼지 2마리가 잇따라 출몰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실제 피해도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대 보람동과 소담동 일대 아파트 주변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두 개 단지는 직선거리로 약 1㎞ 남짓 떨어져 있으며 이후 멧돼지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한 마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인근을 지나 괴화산 방향으로 이동한 뒤 자취를 감췄고 다른 한 마리는 반곡동 일대 아파트 인근까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과정에서 상가 건물과 KDI 기숙사 시설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 대응에 나서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세종시는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외출 및 이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접근 자제와 함께 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직접 대응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 멧돼지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괴화산 일대에 대해서는 입산을 제한하는 등 추가 안전 조치도 시행 중이다.
최근 도심 지역에서 야생동물 출몰이 잦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먹이 부족과 서식지 축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세종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