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정부가 15일 미·이란 협상 프레임워크 마련 근접 보도했다.
- 트럼프 대통령 휴전 21일 만료 앞두고 밴스 부통령 등 물밑 접촉 이어갔다.
- 이견 남아 휴전 연장 필요하나 파키스탄 중재로 대면 협상 조율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부 협상엔 추가 시간 필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포괄적 합의를 향한 기본 틀(프레임워크) 마련에 근접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 정부 관료들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의 실질적인 이견이 남아 있어 최종 합의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파키스탄·이집트·터키 등 중재국들의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는 이번 협상은 오는 21일 휴전 만료를 앞두고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7일 발표한 2주간의 휴전이 기한에 다다르면서 협상 타결 압박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측 협상팀인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이란 측 및 중재국들과 전화 통화와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합의안 초안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미국 관료는 "우리는 합의를 원한다. 이란 정부 일부도 합의를 원한다. 이제 관건은 이란 정부 전체를 합의로 이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도 전날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협상 상대방들이 합의를 원한다고 느꼈다"며 "현재 상황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휴전 만료 전 대면 협상이 수일 내 재개될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된 뒤 중재국들이 2차 협상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으나 진전은 더딘 상황이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15~18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터키 순방에 나서는 만큼, 미·이란 양측의 회동은 해당 순방이 마무리된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아심 무니르 야전원수는 15일 추가 휴전 협의를 위해 테헤란에 도착했다.
기본 합의 틀이 마련되더라도 포괄적 합의의 세부 조건 협상을 위해 휴전 연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미 정부 관계자는 "세부 사항은 복잡하다"며 "이틀 만에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른 관료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휴전 연장에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해상 봉쇄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차단되고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테헤란의 협상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미국 관료는 "이란에 돈이 없다"며 "그들도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