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그로쓰리서치가 16일 선진뷰티사이언스가 OTC 화장품 ODM 공장 증설로 실적 성장 전환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2025년 254억원 투자로 연 1000억원 규모 OTCM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소재 중심에서 완제품 ODM으로 밸류체인 확장했다.
- 2026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전망되나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수주와 가동률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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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그로쓰리서치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일반의약품(OTC) 화장품 ODM 공장 증설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 구조 전환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선진뷰티사이언스는 2025년 총 254억원을 투자해 연매출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제조자개발생산(ODM)사업부 '오티씨엠(OTCM·OTC Manufacturing Master)'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기존 소재 중심 사업에서 완제품 ODM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핵심 사업이 화장품 소재라고 평간했다. 한 연구원은 "자외선 차단 필터, 마이크로비드 등 화장품 필수 소재를 글로벌 브랜드와 ODM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 번 채택되면 장기간 매출이 지속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샤넬, 로레알,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성장 동력은 OTCM 사업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선케어 제품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FDA 인증 ODM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OTCM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은 제한적이어서 구조적 공급 부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소비자의 78%가 자외선차단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등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K-선크림 생산 역량을 갖춘 업체에 기회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성도 강조됐다. 한 연구원은 "소재 사업이 '그램 단위'로 꾸준히 판매되는 구조라면, ODM 사업은 '컨테이너 단위'로 매출이 급증할 수 있는 구조"라며 "고객사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은 2026년 본격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소재 수출 정상화와 함께 ODM, 임상센터, 자체 브랜드 사업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초기 비용 부담은 변수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OTCM 사업 초기에는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희석될 수 있다"며 "수주 확보와 가동률 상승 여부가 핵심 체크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