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AI 반도체 증산 열쇠 ②日 조미료 회사 아지노모토가 쥐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 수요로 ABF 공급 제약이 심화된다.
  • 아지노모토는 2030년까지 50% 증산 계획이나 부족 평가받는다.
  • 주가는 연초 대비 41% 상승하며 중장기 긍정론이 우세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30년까지 50% 증설, AI 수요엔 역부족
주가 올해 41% 상승, 과열 경계도 상존
중장기적으론 긍정적 평가, 이익률 상당

이 기사는 4월 16일 오후 4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 반도체 증산 열쇠 ①日 조미료 회사 아지노모토가 쥐었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엔비디아 블랙웰의 뒤를 잇는 차세대 루빈 플랫폼은 이 수요 압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기존 패키징이 수 층의 ABF로 충분했던 반면 AI 칩 패키징은 8~16층 이상을 요구한다. 루빈과 그 상위 모델인 루빈울트라에서 칩 면적이 더 확대될 경우 ABF가 공급망 전체의 최대 제약 요인이 된다.

◆증산 예고했지만 부족 평가

아지노모토는 증산 계획을 제시했지만 수요 증가 속도와의 격차가 크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아지노모토는 2030년까지 최소 250억엔을 투자해 ABF 생산능력을 50% 확대할 계획(작년 3월 발표)이다. 다만 AI 연산 수요가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5년 누적 50% 증산이 충분한지는 별개의 문제다. 작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추가 증산 계획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아지노모토 2026년 3월기 실적 전망 자료 갈무리 [사진=아지노모토]

ABF의 공급량이 늘더라도 AI 칩 출하 확대로 직결되지 않는 데는 기판 제조 측의 제약도 있다. ABF 필름을 납품받아 다층 기판을 제조하는 이비덴·유니마이크론 등 기판 제조사의 하이엔드 제품 수율이 약 70%에 불과하다. 층수가 늘어날수록 단 한 층의 불량만으로 다층 구조 전체가 폐기되는 공정 특성 때문이다.

ABF 공급 제약은 TSMC의 CoWoS(2.5D 패키징) 등 첨단 패키징 영역에도 추가 부담이 된다. CoWoS의 가장 큰 제약 요인은 TSMC 자체 역량과 HBM의 공급이지만 CoWoS 공정에 투입되는 ABF 기판까지 수급이 빡빡해지면 AI 칩 출하 확대 경로 곳곳에서 수급 부담이 누적된다. 결국 생산 역량이 확보돼 있더라도 AI 칩의 실제 출하량은 공급망 말단의 소재 수급 상황에 연동될 수있다는 의미다.

◆주가 중장기 긍정론

아지노모토 주가는 ABF 공급 제약 구도를 반영하고 있다. 아지노모토의 주가는 현재 4667엔(15일 종가)로 연초 대비 41%, 1년 전 대비 60% 상승했다. 조미료·식품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한 가운데 ABF 공급 제약과 관련 제품의 이익 기여 반영 기대가 동시에 견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과열에 대한 경계 시각도 상존한다. 아지노모토의 전체 매출(2025년 3월기 전체 매출액 1조5305억엔)에서 ABF 단독 매출 비중은 업계 추정 3~4%에 그친다. 매출액 절반 이상을 조미료·식품이 여전히 차지하는 사업 구조와 반도체 소재주급 주가 상승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이 많다. ABF가 속한 기능성소재 사업의 영업이익률(일회성 항목 제외)이 50%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익 기여도가 매출 비중 대비 훨씬 크기 때문이다. 한 자릿수에서 10%대 수준으로 추산되는 식품 사업과 이익률 격차가 상당하다.

◆빅테크 직접 계약 나서기도

수요 측 움직임도 중장기 시각에 힘을 싣는다. ABF는 본래 아지노모토가 기판 제조사에 납품하면 TSMC를 거쳐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에 최종 도달하는 구조다. 그런데 일부 하이퍼스케일러는 이 단계를 건너뛰고 아지노모토에 직접 선급금을 지불해 신규 생산 라인 구축을 지원하고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ABF 수요가 통상 경로로는 감당되지 않을 만큼 빠듯하다는 방증이다.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는 ABF 가격 인상 가능성이 꼽힌다. 영국 행동주의 펀드 파리서캐피탈은 지난달 31일 아지노모토 상위 25대 주주 진입 사실을 공개하면서 ABF 가격 30% 이상 인상과 기능성소재 사업의 결산 별도 공시를 요구했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주가가 당일(31일) 4397엔에서 70% 넘게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가격 인상안 일부만 수용해도 주가가 상상폭 오를 수 있다고 뵀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과도하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현재 아지노모토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29.7배로 10년 평균 추정치 약 23.5배를 웃돌고 있으나 최근 3년 사이로는 등락 범위 중심 28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PER 저점도 7년여에 걸쳐 계단식으로 높아져 온 만큼 식품 기업 중심의 평가 틀에서 벗어나는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