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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30주년' 현대차그룹,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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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의료·교육·문화·환경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 암 치료 지원, 기술교육 장학금, 여성 화장실 설치 등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미래세대를 육성했다.
  • 한류 문화 교류, 예술가 후원,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한-인도 양국의 민간교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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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인도 진출 후 30년간 양국 잇는 가교 역할 수행
7개 그룹사∙'해피무브' 봉사단 등 프로젝트 대폭 확대 계획
의료∙교육 분야서 현지 소외계층 지원, 미래세대 육성 일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한-인도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6년 진출 이후 7개 그룹사와 '해피무브'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인도에서 '리빙 투게더 인 인디아(Living Together in India·인도 사회와 더불어)'란 메시지에 기반해 의료·교육·문화 예술·환경 분야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사회공헌을 매개로 30년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도 간 민간교류의 폭을 넓혀 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인도 사회에 보다 깊이 뿌리내리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해피무브 봉사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현지 여성과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의료·교육 지원 통해 인도 소외계층 돕고 미래세대 육성

의료분야에서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에서 진행 중인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Hope for Cancer)'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대차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와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지 암 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는 인도 명문 국립대학인 IIT 마드라스에 암 발병 원인을 찾는 연구시설인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해 현지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원격의료 및 이동식 진료 서비스인 '스파르시 산지바니'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Sriperumbudur) 정부병원에 열 감지기, 휠체어와 같은 의료 필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주민 의료 접근성과 진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도 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취약계층 치료비 후원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온드림 첸나이 희망 의료사업'을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소외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기아는 2024년부터 진행해온 기술교육 '에듀케이셔널 랩 앤 스콜라쉽 서포트(Educational Lab & scholarship Support)'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간다. 올해는 특히 기술학교 내 디자인 스튜디오와 시제품 제작 공간,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버클 업(Buckle Up)'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버클 업은 기아가 도로 혼잡도가 높은 인도 교통 환경을 고려해 교육을 제공하고, 충돌방지시설 및 충격흡수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장학금 지원과 교육 인프라 개선에 매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현지 학교에 청소년 대상 공학 실습실(엔지니어링 랩)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을 제공한다. 영유아 교육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도 설립한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의 질병 예방 및 여학생 교육 증진을 위해서 인도 센가두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여성 화장실'을 설치하는 사업을 벌였다. 또 지역 공공시설에도 공공화장실을 건립하고 여성용품과 핸드타올과 핸드워시 등 용품을 함께 비치했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들의 교육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인도 센가두 지역에서 열린 '여성 화장실' 준공 행사에서 현지 주민 및 여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도 노후 학교 개보수, 식수 공급 등을 통해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서 현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한국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인도 문화예술 교류와 환경보호 활동 전개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무브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지금까지 인도에만 23차례 누적 4240명을 파견했다.

해피무브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에서 노력봉사와 더불어 한국어와 태권도, K-팝 등 한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해 왔다. 봉사단 학생들에게는 인도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해피무브를 통해 양국 간 교류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해피무브 인도 파견을 검토하고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도 지난 3년간 인도 첸나이와 아난타푸르 지역에 드림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한국어·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태권도·전통놀이·K-팝 공연 등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인도법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드림해외봉사단이 인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앞서 인도에서 전개해온 문화 및 스포츠 교류 활동도 한-인도 사회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운영중인 신진 예술가 후원 프로젝트 '아트 포 호프(Art for Hope)'는 올해 규모를 50개 팀으로 확대했다. 아트 포 호프는 2021년 시작돼 올해까지 6년 간 진행되면서 매년 수십 명의 예술가와 단체에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성장한 인도 예술가와 한국 예술가들의 협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 아트 포 호프에 선정된 인도 예술가 커뮤니티 '아라바니 아트 프로젝트(Aravani Art Project)'와 2023년 선정된 공예작가 람쿠마르 칸나다산도 국내 작가들과 협업 중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예술 기관 간 초지역적 협력을 지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번째 교류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의 공동 기획, 인도 뉴델리 국립공예박물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전시를 통해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신작과 예술 협업의 성과를 선보였다.

지난해 청주와 올해 초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순회 전시는 양국을 통틀어 수십만 명의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인도 간 문화적 연결을 확장한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인도 배우 샤룩 칸과 함께 '사마르스(Samarth)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은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도 제작하고 있다. 샤룩 칸이 공식 석상에서 현대차의 사마르스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장애인 문제에 기여하는 현대차의 노력을 알렸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에서 한-인도 문화교류 지원과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는 현지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 동아리 활동, 공연·영상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환경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인도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에코그램(Ecogram)'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폐기물 자원순환 시설을 구축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력 생산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IONIQ Forest)'를 인도에서도 추진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인도 푸네와 스리페룸부두르, 구르가온 등 지역에 나무 110만 그루를 심고, 공원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는 인도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지원을 위한 '우파르(Uphaar)'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9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동시에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을 진행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한다.

기아가 인도에서 실시한 '우파르 캠페인'에 참가한 현지 여성이 황무지에 묘목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는 연못 복원 및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이다. 수자원이 부족한 인도 지역의 물 저장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2월에는 타밀나두주 5개 지역에서 호수와 연못 복원 활동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도에서 녹지 조성, 조경, 환경미화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인도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양광 설비들을 설치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익숙해질 수 있도록 힘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힘쓰겠다"며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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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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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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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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