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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질투로 버틴 20년의 시간"… '모자무싸', 공감과 위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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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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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영훈 감독과 배우들이 17일 JTBC 드라마 '모자무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인간의 평화 찾기를 그린 현실 공감작이다.
  • 1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시기와 질투, 자괴감이라는 가장 솔직한 감정을 전면에 내세운 '모자무싸'가 현실 공감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차영훈 감독(가운데)과 배우 오정세, 강말금, 고윤정, 구교환, 한선화, 박해준(왼쪽부터)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17 kunjoo@newspim.com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로 깊은 울림을 전한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의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차영훈 감독은 "사람들은 모두 가치 있고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만, 현실에서는 타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커진다"며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시기와 질투를 20년간 안고 살아온 인물이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은 통쾌한 성공담이 아니라 오늘의 실패와 좌절을 겪은 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라며 "힘들었던 하루를 마음에만 담아두지 말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모자무싸 구교환. [사진=나무엑터스] 2026.04.15 moonddo00@newspim.com

극 중 구교환은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황동만 역을 맡아 현실적인 인물을 그려낸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고 '이건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만이라는 인물이 어딘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았고, 그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윤정은 영화사 최필름 소속 기획 PD 변은아 역으로 분해 동만과 대비되는 결의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박해영 작가와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며 "부담보다 설렘과 감사가 컸고, '나를 써주신다니'라는 생각에 신기한 마음도 들었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서로의 연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남다른 호흡을 예고했다. 구교환은 "내가 장면 안에서 많은 대사를 쏟아내는 편이라면, 고윤정은 눈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라며 "대사는 내가 많이 했지만, 고윤정의 감정을 한가득 들은 느낌이었다.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힘이 있는 배우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모자무싸 고윤정.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2026.03.12 moonddo00@newspim.com

고윤정 역시 "촬영 전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구교환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며 "제가 여백이 많은 캐릭터라 그 사이를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선배가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매 컷마다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연기 덕분에 새로운 반응들이 계속 나왔다"고 덧붙였다.

차영훈 감독은 박해영 작가 특유의 '대사 힘'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문 한 줄, 단어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대사의 호흡이나 토씨 하나로 의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우들과 함께 최대한 충실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을 통해 '이런 의미였구나' 하고 새롭게 깨닫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대본 곳곳에 마음에 와닿는 아름다운 대사들이 많다"며 "시청자들도 각자에게 닿는 문장을 하나씩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모자무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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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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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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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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