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7년 못 찾은 취약점 뚫었다"...보안 패러다임 뒤흔든 '미토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앤스로픽이 21일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를 공개했다.
  • AI가 취약점 탐지부터 공격 설계까지 수행한다.
  • 보안업계는 위협 검증과 대응 전략 고도화에 착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취약점 탐지 넘어 공격 시나리오까지 자동화
수개월 걸리던 해킹, 수시간으로…속도·규모 급변
"실제 위협 검증 필요"…보안업계 대응 전략 점검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인공지능(AI)이 취약점 탐지에 그치지 않고 공격 설계까지 수행하는 단계에 진입하며 사이버 보안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수개월 걸리던 취약점 발견과 악용 과정이 수시간으로 단축되면서 공격의 속도와 확산 범위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다만 실제 위협 수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만큼, 업계는 과장된 공포보다 선제적 점검과 대응 전략 고도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앤스로픽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취약점 탐지부터 공격까지…AI가 전 과정 대체
21일 정보기술(IT) 보안업계에 따르면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이 제한적으로 공개한 차세대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자율형 에이전트 기반으로 작동하며 보안 취약점 탐지와 공격 경로 설계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단순 코드 분석을 넘어 실제 공격 가능성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 생성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AI 도구와 차별점이다.

이 모델은 보안 중심 운영체제인 오픈BSD에서 수십 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설계 결함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비스 거부(DoS) 공격 수행 가능성도 제시되며, 취약점 발견부터 악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수개월에서 수시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기반 해킹은 이미 속도 경쟁 단계에 들어섰다.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침입 시간은 29분으로 줄었고, 가장 빠른 공격은 27초 만에 이뤄졌다.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하며 자동화된 공격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해킹이 인력 중심의 분석과 설계에 의존했다면, AI 기반 공격은 머신러닝을 통해 취약점 탐지와 공격 코드 생성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에 따라 동일한 시간 동안 더 많은 대상에 대한 동시 공격이 가능해지면서 보안의 '속도 격차'가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보안업계 대응 착수…"위협 검증은 아직"
국내 보안 업계는 기술 발전이 실제 위협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며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안랩은 변화하는 공격 양상에 대비해 전반적인 보안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있으며,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기술 개념과 가능성이 논의되는 초기 단계라는 점을 전제로, 구조적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위협 수준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공존한다. 실제 환경에서의 공격 재현 가능성과 통제 수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술의 진화 속도와 달리 제도·보안 체계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대응하는 만큼, 과장된 공포보다 현실 기반의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기관이 레거시 시스템과 노후 소프트웨어 등 취약점이 누적된 영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AI 기반 공격 확산에 대비해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과 보안 체계 고도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AI가 취약점 탐지에서 공격 설계까지 확장되면서 보안 환경의 비대칭 구조가 바뀌고 있다"며 "공격 자동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어 역시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