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성환 장관이 20일 여수 엑스포에서 녹색전환 강조했다.
- 녹색전환 미적거리면 중국이 시장 다 먹는다고 경고했다.
- 재생에너지 경쟁력 높이고 원전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태양광과 원전 경쟁력 함께 높일 것"
[여수=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녹색전환을 미적거리면 (글로벌)시장을 중국이 다 먹는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장관은 지난 20일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녹색대전환(GX) 국제주간' 행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후대응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일부 국가가 녹색전환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우리까지 미적거리다가는 이 녹색산업 시장을 중국이 다 먹는다"고 강조했다.
◆ "재생에너지·녹색산업 경쟁력 높여야…갈수록 중요성 높아질 것"
김 장관은 "중국이 이미 압도적 경쟁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녹색산업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한국이 빠른 속도로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게 기후대응, 중동전쟁 교훈을 현실화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탈탄소 녹색전환과 관련해 각 세계 지도부들의 취향, 생각, 선택에 따라 기복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지구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시각각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고 있고 그에 따라 지구의 각종 재난은 커지고 있다며 "한국도 4월에 30도를 기록하고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상황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현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김 장관은 "개별 국가가 기후위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정반대로 가는 국가가 있을 수 있지만 기후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며 "녹색에너지 대전환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에 "일부 국가가 녹색전환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우리까지 미적거리다가는 이 녹색산업 시장을 특정 국가를 언급해서 미안하지만 중국이 다 먹는다"고 강조했다.
◆ 태양은 원천적 에너지원…원전 산업 경쟁력 키우는 것 반대하지 않아
김 장관은 "이미 상당 부분 중국이 압도적 경쟁력·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중국의 재생에너지·녹색산업 지배력을 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 역시 한국이 빠르게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이유는 곧 기후 대응 문제이며, 중동전쟁의 교훈을 현실화하는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녹색산업을 에너지 안보와 지정학 리스크를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 산업으로 규정한 셈이다.
더불어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다.
김 장관은 "재생에너지가 취약하다는 것는 이해한다"며 여전히 풍력이나 태양광이 간헐성을 가진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에너지 원천은 태양"이라며 "이 원천적 에너지를 포기하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장관은 "원자력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태양 에너지원 발전에 소홀하지 않고 원전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