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23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5월 15일까지 서울 을지로 갤러리와 메타버스에서 온오프라인 융합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미디어소녀' 소속 작가 10인이 생성형 미디어로 관계 형성 과정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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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특별전 '메타 플랫폼: 생성되는 관계들(Meta Platform: Generative Connections)'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서울 을지로 소재 KF 갤러리와 KF 글로벌센터 메타버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융합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문화교류를 제안한다. 특히 웹 기반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소통의 확장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한국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미디어소녀' 소속 작가 10인(김민영, 김보슬, 민세희, 박제언, 서효정, 얄루, 염인화, 오주영, 한윤정, 황선정)이 참여한다. 이들은 생성형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과 기술적 상호작용을 탐구해온 작가들이다.
'미디어소녀'는 고정된 집단이 아닌 네트워크형 커뮤니티로서 알고리즘적 사고와 생성 기술을 통해 관계의 형성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작품들은 완결된 결과물보다는 관객의 참여와 변화의 과정을 중시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관계의 특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KF는 공공외교 지정기관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국제교류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해석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명인 '메타 플랫폼'은 가상과 물리적 공간이 병렬적으로 작동하며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는 확장된 장을 의미한다.
관람객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환경에서 단순 관람을 넘어 관계 생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서 전시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 공공외교의 확장성과 새로운 교류 방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KF 관계자는 "창립 35주년을 계기로 교류의 경험을 디지털로 확장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관계와 소통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F 갤러리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KF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