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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팽팽한 1470원대 후반, 상·하단 동시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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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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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은 23일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후반 중심 제한 등락 전망했다.
  • 22일 환율은 1476.20원에 7.70원 상승 마감하며 중동 리스크로 달러 강세 지속됐다.
  •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단 제약하며 박스권 흐름 보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휴전 연기에도 '강달러+유가↑'
중동 리스크가 만든 안전자산 선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 23일 보고서에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과 수출업체 고점 매도가 맞부딪치며 147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영업부는 이날 달러/원 예상 레인지를 1475~1483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역외 NDF 종가는 스왑포인트를 감안할 때 1478.7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75원 오른 수준에서 형성되며 현물 고평가 수준을 소폭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70원 상승한 1476.2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4.22 yym58@newspim.com

중동 리스크는 여전히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의 '통일된 협상안' 제시 전까지 휴전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란이 해협 인근에서 선박 2척을 나포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국제유가와 달러화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동반 재점화됐다. 실제 간밤 뉴욕시장에서 달러지수는 98.590으로 0.196포인트 상승했고 WTI 가격도 3%대 오르며 위험자산 대비 달러 선호를 자극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휴전 연기 자체보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는 달러 강세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받아들여지는 한편,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원화 등 이머징 통화 강세를 제약하고 있다.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6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점도 경기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유로화 약세와 달러 강세를 동시에 부추겼다. 파운드와 엔화는 제한적인 약세에 그쳤지만, 유로화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달러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는 수출 및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한 달러 고점 매도(네고) 물량과 역내외 롱포지션 청산(롱스탑)이 환율 상단을 눌러주는 모양새다.

전일 달러/원 현물 종가는 1476.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5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1479.5원에서 출발해 1,480원선 부근에서 등락했지만, 오후 들어 코스피 강세와 함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1,470원대 중반으로 되밀렸다.

코스피는 6417.93포인트로 29.46포인트 상승 마감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일부 회복했고, 이는 외환시장에서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역내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실수요 달러 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호르무즈 리스크와 유가 상승, 글로벌 강달러 환경이 겹치면서 결제 수요는 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저가 매수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반면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한 네고 물량은 환율이 1,480원선을 상향 시도할 때마다 꾸준히 공급되는 양상이다.

보고서는 "1480원대 진입 시 달러 공급이 늘어나면서 환율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며, "간밤 뉴욕 증시 반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헤지 포지션이 일부 축소된 만큼 역내외에 쌓인 달러 롱 포지션 청산도 상방을 제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채권 및 금리 시장에서는 미국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각각 3.80%, 4.30%대에서 소폭 상승했고, 국내 금리 역시 3년 국고채가 3.36%로 3.5bp 상승하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단기금리 지표인 국내 CD와 통안채 금리도 소폭 상승하며 금리 레벨이 점진적으로 위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한국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29bp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해 대외 신용 리스크가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수출업체 네고가 환율 상단을 꾸준히 눌러 줄 것"이라며 "달러/원은 147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상·하단이 동시에 막힌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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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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