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23일 웹젠이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나 신작 부재로 실적 성장이 제한된다고 진단했다.
- 웹젠은 올해 매출액 1888억원, 영업이익 304억원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테르비스 출시가 모멘텀 회복의 핵심이다.
- 배당 165억원과 자사주 10.5%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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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마케팅비 축소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
자사주 10.5% 소각·배당 165억원…주주환원은 업계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23일 웹젠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은 적극적이나 신작 부재로 인한 실적 성장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유지(Hold)'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감액배당 165억원, 2026년 배당 165억원, 자사주 10.5% 소각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라면서도 "신작 부재로 인한 실적 성장 우려가 웹젠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출시할 테르비스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신작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지난 1월 출시한 '드래곤소드'가 개발사와의 마찰로 인해 퍼블리싱 계약 해지 이슈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기대작이 중도에 이탈하면서 2026년 신작 포트폴리오에 구멍이 생긴 셈이다. 다만 지난해 9월 'R2 오리진'의 양호한 성과로 웹젠의 개발력과 IP(지식재산) 영향력이 건재함을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웹젠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44억원(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11.1%), 영업이익 75억원(전년 동기 대비 -15.7%, 전분기 대비 +7.0%)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R2 오리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기존 게임 노후화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에 발생한 지스타 참가 비용 및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31억원, 전분기 대비 -66.2%)이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실적의 경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888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304억원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2026년 기대 신작이 '테르비스'를 제외하면 다소 부족한 가운데 큰 폭의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적 전망치는 수정 전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다. 올해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2085억원에서 188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44억원에서 304억원으로 각각 낮아졌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2개월 Forward EPS(선행 주당순이익) 1034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3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흥행 여부가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25년 결산 배당 165억원(비과세배당)과 2026년 추가 배당 165억원(주당배당금 650원, 예상 배당수익률 5.2%) 및 보유 자사주 10.5%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 중 '테르비스(서브컬처 수집형 RPG)'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를 기점으로 모멘텀 회복 및 실적 반등을 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