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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에 10조 쏟는다"… 삼성SDS, 실적 부진 뚫고 'AI 풀스택'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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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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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가 23일 1분기 매출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기록했다.
  •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1120억원 일시 비용 반영과 중동 리스크로 물류 부문이 부진했다.
  • 2분기는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AI 서비스 확산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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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퇴직 비용·중동 리스크에 1분기 영업이익 70.8% 급감
2031년까지 10조원 규모 투자 로드맵 제시…"AI 인프라·M&A에 투자"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SDS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물류 부문 부진이 이어진 데다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70.8%나 줄었다.

삼성 SDS 사옥. [사진=삼성 SDS]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임직원들에 대한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 급여 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은 예년과 비슷한 6%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909억원을 달성해 ITO 사업 매출을 넘어서며 IT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GPUaaS(GPU as a Service)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회사 측은 "2분기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공공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GPU 애저 서비스 증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증가 등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aaS 매출도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I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4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외 사업 확대가 주요 요인이라 설명했다.

ITO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676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ITO 계약 축소 및 운영 내재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물류 사업에서는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현재 물류 사업은 중동 정세의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을 상당히 받고 있으며,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 2분기에는 공공 업종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삼성SDS는 2031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로드맵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구미 AI 데이터센터 및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인프라 확충에 5조원 ▲업종 특화 AI 에이전트 및 플랫폼 고도화에 1조원 ▲글로벌 M&A 등 신사업 확장(비유기적 성장)에 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31년까지 10조 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를 설정했으며, 향후 기술 진화와 시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AI 인프라 부문에 5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현재 계획 진행 중인 구미 AI 데이터 센터와 국가 AI 컴퓨팅 센터 외에도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데이터 센터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거점 확장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10조원 규모의 투자는 삼성SDS가 AI 중심 사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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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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