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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트레이드 효과' 잠깐이었나... 침묵의 늪에 빠진 두산 손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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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아섭이 24일 두산 LG전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다.
  • 트레이드 후 첫 경기 활약에도 7경기 3안타에 그쳐 타율 0.133이다.
  • 두산은 1-4 패배로 2연패하며 9승1무13패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번 시즌 타율 0.133(30타수 4안타), OPS 0.473으로 부진
24일 잠실 LG전서 2번의 기회에 희생플라이·병살타로 물러나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뒤 화려한 출발을 알렸던 손아섭의 방망이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 기대감을 키웠던 첫 경기와 달리 이후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팀 공격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LG에 1-4로 패했다. 이 패배로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성적 9승 1무 13패를 기록하며 한화와 함께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손아섭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후 첫 경기는 날아올랐지만 이후 경기에서 부진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25 wcn05002@newspim.com

이날 손아섭은 좌익수,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33(30타수 4안타)로 떨어졌고, 1홈런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73에 머물고 있다.

이번 시즌 손아섭의 행보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다. 지난 시즌 손아섭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1번 지명타자로 활약하며 35경기에서 타율 0.265, 1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0.300(40타수 12안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한화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100억원의 대형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손아섭은 스프링캠프 기간 중 1년 1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1군이 아닌 2군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해야 했고, 이는 그의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시범경기에서는 반등의 기미도 있었다. 타율 0.385(13타수 5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한화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렇게 왼손 대타 및 지명타자 백업으로 올 시즌 한화에서 활약할 거 같았던 손아섭은 지난달 28일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대타로 한 타석에 출전한 후 30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스핌] 손아섭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후 첫 경기는 날아올랐지만 이후 경기에서 부진하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25 wcn05002@newspim.com

이후 퓨처스리그에 머무르던 손아섭은 지난 14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당시 양의지, 양석환 등 팀의 중심 타자들이 무너지며 팀 타율 0.230, OPS 0.658로 모두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두산은 손아섭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다. 그렇게 트레이드 당일 바로 출전한 첫 번째 경기인 14일 인천 SSG전에서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7경기에서 단 3안타에 그치며 타격감이 급격히 식었다. 특히 찬스 상황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타율 0.071(14타수 1안타), 득점권에서는 0.143(7타수 1안타)에 머물며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다. 두산이 0-2로 뒤진 5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 손아섭이 타석에 들어섰다. 유리한 2볼 카운트를 선점한 손아섭은 상대 선발 임찬규의 3구째 한가운데로 몰리는 시속 14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물러났다. 최소한의 타점은 올렸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는 나오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19 wcn05002@newspim.com

이어진 7회에도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정수빈의 내야 안타로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또다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지만, 상대 투수 장현식의 4구 째 실투성 슬라이더를 공략하지 못하고 병살타로 물러났다. 흐름을 단번에 끊는 장면이었다.

두산의 김원형 감독은 여전히 손아섭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경험과 타격 능력을 고려했을 때, 반등 가능성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손아섭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지금은 결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다. 트레이드 후 보여준 짧은 폭발력이 아닌, 꾸준한 생산력으로 팀 타선에 기여해야 한다. 베테랑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동시에 요구되는 가운데, 손아섭이 감독의 신뢰에 응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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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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