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WHCA 만찬장에서 27일 트럼프 대통령 암살 기도한 콜 토머스 앨런이 기소됐다.
- 앨런은 산탄총과 칼 등을 불법 운반한 혐의로 종신형 가능성을 안고 법원에 출두했다.
- 당국은 이를 세 번째 암살 시도로 규정하며 30일 구금 심리를 앞두고 앨런을 구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협회(WHCA) 연례 만찬장에서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 기도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 판결 시 그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토런스 출신의 콜 토머스 앨런(31)은 이날 파란색 수감자 복장 차림으로 두 손이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채 연방보안관의 호위를 받으며 워싱턴 연방법원에 첫 출두했다. 총격 사건 발생 이틀 만이다.
검사 조슬린 밸런타인은 "그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를 암살하려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앨런이 워싱턴에 가져온 무기에는 12게이지 펌프액션 산탄총과 칼 3자루가 포함됐으며 권총도 소지하고 있었다. 주(州) 경계를 넘어 불법으로 총기를 운반한 혐의와 강력 범죄 중 총기 발사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앨런은 짧은 심리에서 혐의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변호인에 따르면 앨런은 이전에 체포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없다. 담당 판사는 오는 30일 구금 여부를 판단하는 별도 심리가 열릴 때까지 앨런을 구금하도록 명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앨런은 만찬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 객실을 예약하고 캘리포니아에서 기차를 타고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자신을 "친근한 연방 암살자"라고 칭하며 만찬장에 참석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표적으로 삼을 계획을 담은 범행 선언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을 2024년 두 차례의 암살 시도에 이은 세 번째 주요 암살 기도라고 규정했다. 레빗 대변인은 앨런의 선언문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정치적 반대파의 비판과 구별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이 매일 하는 말과 이 암살 미수범의 선언문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이번 총격을 공개적으로 규탄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