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2만7434명으로 전년 대비 34.5% 늘어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 공공의료기관 채용이 3000명에서 6000명으로 2배 증가했고 철도공사 교대제 확대 등이 주도했다.
- 부채비율은 180.5%에서 174.1%로 개선됐으나 부채 규모는 27조1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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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철도 중심 신규채용 2만7434명
부채비율 낮아졌지만 총부채 27조 늘어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2만7000명대로 늘었다. 공공의료 인력 확충과 철도 교대제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74.1%로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부채 규모는 전년 대비 27조1000억원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342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신규채용, 재무정보, 복리후생비, 보수 등 최근 5년간 주요 경영정보가 대상이다.

우선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2만7434명으로 전년 대비 7040명(34.5%) 늘었다. 공기업은 8444명을 새로 뽑아 1년 전보다 43.3% 증가했고, 준정부기관은 6932명으로 16.8% 늘었다. 기타공공기관 신규채용은 1만2058명으로 40.8% 증가했다.
채용 확대는 의료 분야가 주도했다.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신규채용은 2024년 약 3000명에서 지난해 약 6000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한국철도공사의 교대제 근무 확대, 한국전력의 에너지 분야 인력 확충 등도 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청년 채용은 2만4041명으로 전체 신규채용의 87.6%를 차지했다. 여성 채용은 1만3134명,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은 1만7730명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개선됐지만, 부채 규모는 늘었다. 은행 3곳을 제외한 339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자산은 1210조3000억원, 부채는 768조6000억원이었다. 자산은 58조1000억원 늘었고, 부채도 27조1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자본이 함께 늘면서 부채비율은 180.5%에서 174.1%로 6.4%포인트(p) 낮아졌다. 한국전력의 부채 증가세 둔화도 부채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3기 신도시 개발 자금 조달 등으로 부채가 13조6000억원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3조7000억원, 도로공사는 3조원, 자산관리공사는 2조7000억원의 부채가 각각 늘었다.
한편 공공기관 전체 당기순이익은 13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2000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에너지 가격 안정과 자구노력 등을 바탕으로 8조7000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예금보험공사는 2조400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조6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공시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해 공공기관 현황 진단과 향후 개선 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