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노란봉투법을 포퓰리즘이라 비난하면서 노동자 권익을 챙기는 것은 기만적이라고 지적했다.
- 정 후보 측은 오 후보가 1년 전 노란봉투법을 비판했으면서 노동절에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챙기는 것은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은 오 후보의 엇박자 행보가 선거철 위장이라며 노동자 갈라치기에 시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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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불과 1년 전 노란봉투법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지 않았냐"며 "취약계층과 하청 노동자들의 박탈감을 걱정하는 모습은 기만적"이라고 1일 지적했다.
이날 김형남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는 이날(5월1일 노동절)을 기다렸다는 듯 노동자들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대기업 노동자들을 비난하면서 취약계층과 하청 노동자들의 박탈감을 걱정하는 모습은 기만적"이라고 했다.
전날 오 후보는 노동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골자로 한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연 1회 야간작업 특수건강검진비용 및 마음상담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이날도 오 시장은 서울 광진구 이동노동자센터에서 서울배달라이더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 측은 오 후보는 2022년 취약노동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노동센터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장본인이라며, 1년 전 노란봉투법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오 후보는 서울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길'을 주제로 열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슨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노란봉투법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무너뜨릴 정도로 인센티브 시스템 자체를 망가뜨리는 포퓰리즘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적 저항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노동절에는 대기업 노동자들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욕하고, 하청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할 때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근거로 하청노동자들을 욕하는 오 시장의 오락가락 행보는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들을 욕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선거철이라 위해주는 척도 해야겠으니 이런 엇박자가 나는 것"이라며 "엉성한 갈라치기에 시민들은 속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