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경기도, 5월 맞아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 소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기도가 DMZ 접경지역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평화누리길을 '걷는 여행' 코스로 소개했다.
  • 5월에는 신록이 짙어진 김포 조강철책길을 추천하며, 문수산성과 애기봉을 오르내리는 8km 구간을 제시했다.
  • 문수산성 성곽길에는 1866년 병인양요의 흔적이 남아있고, 정상에서 조강 하구와 북한 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문수산을 따라 만나는 5월의 조강 풍경
병인양요의 상흔이 남은 문수산성 성곽길
적의 눈을 피해 드나들던 숨겨진 통로 홍예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역인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여행길이다.

3일 도에 따르면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는 동시에, 접경지역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흔적을 함께 만날 수 있어 '걷는 여행'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약 189km 내외)로 구성되며, 김포 3코스·고양 2코스·파주 4코스·연천 3코스로 운영된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 [사진=경기도 북부청]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 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라는 주제로 월별 가볼 만한 평화누리길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역사의 무게를 되새기며 문수산성 성곽길 너머 조강의 풍경까지 만날 수 있는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을 소개한다. 경기도 김포시 일원에 위치한 이 코스는 총 8km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문수산성과 애기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포함돼 있어 하이킹과 워킹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문수산을 따라 만나는 5월의 조강 풍경

조강철책길의 출발점은 문수산성 남문이다. 5월의 문수산성은 초록이 짙어지는 산길과 견고한 성곽이 어우러져 걷는 이들에게 계절의 생동감을 전한다.

남문을 지나 성곽길로 들어서면 완만한 오르막과 굽이진 성벽이 이어지며, 길을 따라 한 걸음씩 오를수록 문수산성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와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어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시야가 트이는 지점마다 조강 하구 풍경이 간간이 시야에 들어오며 봄의 생동감과 함께 탁 트인 조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 병인양요의 상흔이 남은 문수산성 성곽길

문수산성 성곽길 이면에는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다. 문수산성은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점령한 뒤 한강 하구를 따라 진입하며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지금은 평온한 돌담이 당시에는 치열한 전장의 한가운데였음을 떠올리게 된다. 제대로 된 무기조차 갖추지 못한 채 나라를 지키려 했던 이들의 절박함과 결국 막아내지 못했던 침탈의 기억이 성곽에 깊게 새겨져 있다.

◆ 적의 눈을 피해 드나들던 숨겨진 통로 홍예문, 5월 분홍빛으로 물들다.

성곽 중턱에서 만나는 홍예문은 조강철책길의 분위기를 바꾸는 지점으로 5월이면 분홍빛 연산홍이 이곳 주변을 둘러싼다. 낮고 단단한 돌문인 홍예문은 적의 감시를 피해 병사와 물자가 은밀히 이동하던 통로로 전해진다.

문을 통과하는 순간, 걷는 이는 '보이지 않는 길'의 존재를 실감하게 된다. 겉으로 드러난 역사만큼이나 숨겨진 선택과 움직임이 이 공간을 지탱해 왔음을 몸으로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강 하구와 舊 강화대교

문수산성 정상에 오르면 염하강과 한강이 만나는 조강 하구가 한눈에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강화도 방향과 함께 구 강화대교의 모습은 물론, 북한 지역까지 조망할 수 있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과거 강화와 김포를 잇던 구 강화대교는 현재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길로 운영되며, 평화의 길 코스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 도보객을 위한 쉼과 숙박의 공간, 평화의 길 거점센터(김포센터)

문수산 정상에서 내려온 뒤에는 평화의 길 거점센터(김포센터)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숙박을 원하는 도보 여행객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1인 기준 약 2만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4월 말부터는 평화의 길 2, 3, 4 코스를 횡단하는 '김포 DMZ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돼, 걷기와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 [사진=경기도 북부청]

◆ 북한 개풍군을 마주한 평화의 공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철책길은 약 3km를 더 걸으면 애기봉 입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비록 평화누리길 2코스에 직접 포함되지는 않지만, 인근의 대표적인 평화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도 함께 방문해 볼만하다.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입점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기존 노후화된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2021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건축물은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전망대에 오르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조강 하구와 함께 북한 개풍군 일대를 비교적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차량과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사전예약이 필요하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에 위치한 특성상 입장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