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6일 디림건축사사무소를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 당선자로 선정했다.
- 도서관·체육시설·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 열린 거점을 구현했다.
- 디지털 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성을 높였으며 475억 원 투입해 서남권 인프라를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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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돌봄·문화 수요 해결… 475억 원 투입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들어설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인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결과, ㈜디림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발표된 권역별 특화도서관 건립 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시립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변경됐다. 시는 서울시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2023년 서서울문화플라자 조성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향후 2024년 1월 행정안전부(LIMAC) 타당성 조사 및 5월 시 투자심사 등을 거쳐 해당 건물은 조성될 예정이다.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6000㎡), 생활체육시설(4500㎡), 서울형 키즈카페(500㎡)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당선작은 기존 공공건축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시설 간의 담장을 허물어 외부 공공공간과 내부 공유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집 거실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일상적인 접근성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거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계는 변화하는 시간대나 이용자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갖추어, 도서관과 체육, 돌봄 기능이 필요에 따라 확장되거나 변화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디지털 심사장'을 활용해 신원 비공개(블라인드) 발표와 심사위원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총 71개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심사 과정은 모두 생중계 되었다.
예정 공사비 47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의 생활 지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당선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설 간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어디서나 발길이 닿는 '완전 개방형 공간'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서서울문화플라자가 서남권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로운 문화로 채워주는 활기찬 소통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