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6일 장 초반 10% 넘게 급등했다.
- 애플 차세대 반도체 생산 후보로 거론된 외신 보도에 시장이 반응했다.
- 증권가는 파운드리 중장기 수혜와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반도체 생산 후보군으로 거론됐다는 외신 보도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75% 오른 2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핵심 디바이스용 프로세서 생산처 다변화를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와 초기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10년 이상 의존해 온 TSMC 외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논의는 초기 단계로, 아직 실제 발주로 이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이슈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중장기 수혜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수주까지는 수율 안정화와 양산 검증 등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실적 반영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애플 공급망 후보군에 삼성전자가 포함됐다는 점만으로도 선단공정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 양산 확대와 대형 고객사 확보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애플 물량 일부라도 확보할 경우 기술력과 생산 신뢰성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하반기 선단공정 가동률 상승과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베이스다이 공급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도 더해지고 있다.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기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삼성전자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고, AI(인공지능) 시장 내 역할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박유악 키움증권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에는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으나, 2027년 업황 방향성을 고려하면 반도체 업종 내 톱픽 의견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