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바른손이앤에이가 7일 한일 합작 영화 '당신이 들린다' 공동제작을 맡았다.
- 지난 4월 29일 촬영을 마친 후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 키리시마 레이카와 정수정이 호흡하며 오에 타카마사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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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일본의 실력파 창작진들과 손잡고 한일 합작 프로젝트 '당신이 들린다'(영제: I Hear You)에 참여하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

7일 바른손이앤에이는 미스터리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 '당신이 들린다'의 공동제작 및 해외 세일즈를 맡아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는 지난 4월 29일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신이 들린다'는 제주도에서 소리를 채집하던 일본인 연구자 하루카가 정체불명의 여성 아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사이코 서스펜스물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주역 키리시마 레이카와 '거미집'의 정수정이 호흡을 맞추며 옥택연과 나리타 료가 특별출연해 힘을 보탠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작진의 화려한 면면 때문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로 칸 영화제 각본상을 공동 수상한 오에 타카마사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베니스 은사자상 수상작 '스파이의 아내' 등을 제작한 일본의 대표 프로듀서 야마모토 테루히사가 제작에 참여해 '하마구치 류스케 사단'의 핵심 역량을 총집결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최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거장 및 스튜디오와 협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베니스 영화제 대상을 거머쥔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와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고스트 인 더 셀'에 이어 이번 한일 합작 영화를 통해 글로벌 공동제작 모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바른손이앤에이 최윤희 대표는 "사운드스케이프(소리 풍경)라는 신선한 설정이 두 여성의 심리적 균열을 파고드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라며 "강렬한 서사와 감정의 깊이를 고루 갖춘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