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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시대 아마존의 재발견 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6개 핵심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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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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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이 11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AWS 성장률 15분기 최고치, 순이익 77% 급증했다.
  • 월가 목표주가 상향, 2분기 매출 16~19% 성장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Q 실적에서 확인된 성장 동력
클라우드·칩·물류·광고·헬스케어까지
매수 심리 자극하는 하이라이트는

이 기사는 5월 11일 오후 1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매출액 비중을 기준으로 아마존(AMZN)의 주력 비즈니스는 여전히 전자상거래지만 2026년 1분기 실적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이 업체의 성장 내러티브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는 사실을 수치로 확인시켰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률이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하며 월가의 가장 낙관적인 예상치조차 가뿐히 뛰어넘었다.

분기 실적이 발표된 직후 10여개 월가 투자은행(IB)이 앞다퉈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 14%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26년 1분기 아마존의 총 매출은 18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동시에 업체와 IB 업계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84억달러에서 30% 급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130bp(1bp=0.01%포인트) 개선된 13.1%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의 시선을 가장 크게 끈 것은 주당순이익(EPS)이다. 희석 기준 EPS는 2.78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1.64달러를 무려 1.14달러 상회했다. 이와 관련, 미국 금용 매체 포춘은 실질적인 비즈니스보다 AI 스타트업 앤스로픽 투자에 따른 지분 가치 상승이 가져온 결과라고 지적했지만 월가는 일정 부분 지분 평가이익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서프라이즈'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AWS는 1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자체 칩 사업은 연간 수익 런레이트 2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광고 매출은 12개월 누적 기준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핵심 사업 전반에 걸친 어닝 서프라이즈는 단순한 일회성 호재가 아니라 아마존이 구축해온 다각화된 수익 구조가 동시다발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분기 가이던스 역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아마존은 2026년 2분기 매출액이 1940억~199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19%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00억~240억달러로 제시됐다. 이 역시 전년 동기 192억달러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셈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사진=블룸버그]

1분기 실적에서 가장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사업 부문은 단연 AWS였다. AWS 매출은 375억8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366억달러를 넉넉히 뛰어넘었은 동시에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의 24% 성장에서 오히려 가속도가 붙은 데 대해 월가는 AI 인프라 수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성장 트렌드라는 신호로 해석했다.

AWS의 영업이익은 142억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 달러보다 약 23% 증가했다. AWS가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그치지만 영업이익 기여도는 훨씬 높은 수준이다.

아마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CNBC에 따르면 같은 분기 오픈AI는 AWS와의 38억달러 규모 기존 계약을 향후 8년간 1000억달러 규모로 확장하기로 했고, 아마존은 앤스로픽에 대한 추가 투자 규모를 최대 250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처럼 전세계 최전선의 AI 기업들이 AWS를 AI 인프라의 기반으로 선택하는 움직임은 AWS의 경쟁 우위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재시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 서비스에 지출하는 고객일수록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도 함께 늘어나는 뚜렷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AI는 독립적인 수익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AWS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이기도 하다는 얘기다.

아마존의 AI 전용 서비스로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베드락(Bedrock) 플랫폼이 있다. 해당 플랫폼의 고객 지출은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170% 급성장했다.

아마존의 AI 경쟁력을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만 찾으면 그림의 절반만 본 것이나 다름 없다.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반도체 사업은 현재 세계 3대 데이터센터 칩 기업 중 하나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시 CEO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그라비톤(Graviton), 트레이니엄(Trainium), 나이트로(Nitro) 칩을 포함한 아마존 자체 칩 사업의 연간 수익 런레이트가 200억달러를 돌파했고, 이는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이 사업이 독립 회사였다면 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1분기에만 210만개 이상의 AI 칩을 고객사에 납품했고,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트레이니엄 칩이었다. 오픈AI는 AWS 인프라를 통해 약 2기가와트(GW) 용량의 트레이니엄 칩을 사용하기로 약정했고, 앤스로픽은 자사 AI 모델 훈련을 위해 최대 5GW의 트레이니엄 용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우버(UBER)는 그라비톤 4 칩을 도입해 라이더-드라이버 매칭 알고리즘의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고, 메타 플랫폼스(META)는 이미 아마존 베드락 고객으로, 수천만 개의 그라비톤 코어를 에이전트형 AI 구현에 활용하기로 계약했다.

AI 칩 주도 업체 엔비디아(NVDA)와 파트너십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6년부터 100만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아마존은 자체 칩과 엔비디아 GPU를 함께 제공, 고객 선택 폭이 가장 넓은 클라우드 사업자 위치를 확립했다.

AI가 클라우드 사업의 최전선에서 주목받는 동안 아마존의 본업인 전자상거래도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북미 부문 매출은 1041억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해외 부문 매출도 398억달러로 19% 성장했다. 온라인 스토어 매출은 12% 늘었고,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제3자 판매자 서비스 수익은 14% 증가했다. 전체 커머스 유닛 성장률은 15%로, 코로나19 봉쇄 기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배송 속도 혁신이 전자상거래 부문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아마존은 2026년 현재까지 10억개 이상의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으로 처리했다. 여기에 미국 전역 수백 개 도시에서 1시간 배송, 2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시간 배송 옵션을 9만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했다. 30분 이내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나우(Amazon Now)는 이제 9개국 수천만 명의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고,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미국과 전 세계로 더 확장할 예정이다.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아마존은 1분기에만 600개 이상의 새로운 주목받는 브랜드를 마켓플레이스에 입점시켰고,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 소멸성 식품(perishables) 사업은 전년 대비 40배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들보다 80%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이 전체 플랫폼 소비를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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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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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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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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