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12일 민선 8기 성과로 8만9000세대 정비와 대장홍대선 착공을 꼽았다.
- 목동선·강북횡단선 재구조화와 신정지선 김포 연장 등 지하철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 재건축·재개발 속도 개선과 공항소음 피해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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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발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지하철 부족"
"목동선·강북횡단선 계획 완충해 사업성 확대"
목동MICE 단지 및 공항소음 지원 확대 공약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양천의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 멈추면 다시 뒤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작한 일,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습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12일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를 이끈 이 후보는 8만9000세대에 대한 정비 계획을 마치고 대장홍대선을 착공해 신월동에 첫 지하철이 들어설 기반을 마련한 것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사업 착공, 신정차량기지 김포 이전 협약 체결도 이뤄낸 쾌거 중 하나다.

이 후보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시철도망 확충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당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사업성 부족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목동선을 기존 L자형 노선에서 마곡과 구로디지털단지를 연결하는 T자형 노선으로 재설계해 사업성을 높이고, 강북횡단선도 수도권서남부선과 목동역 연계를 통해 인천·시흥권 광역수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이 후보는 "신월동 교통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2호선 신정지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고,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하는 방안으로 서울시·김포시와 공동 용역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 제5차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천의 지하철 부족 문제에 대해 "양천구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재구조화, 신정지선 김포 연장 등을 통해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한 만큼 이제 남은 과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목동MICE 단지 조성 ▲신정차량기지 이전 후 업무·상업 복합지구로 개발 등도 계획 중이다.
이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대해서도 '중단 없는 패스트트랙'을 가동하겠다며 "전담부서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는 목동아파트의 경우,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 행정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난 4년 동안 직접 양천구를 운영한 현직 구청장으로서 지역의 큰 현안부터 생활 민원까지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는 준비가 됐다"라며 "새로운 사람이 다시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바로 성과로 이어지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공항소음 피해지역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정부가 책임져야 할 노후 냉방기 교체와 수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양천구가 직접 나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항소음 피해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