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춘천 아트팩토리봄이 5월부터 일본 공연팀 3편을 올렸다.
- 5월 라루스코트 기그 동물원을 시작으로 7월, 9월 공연한다.
- 지역 소극장이 국제 공연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확장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춘천 아트팩토리봄이 5월부터 9월까지 일본 공연팀의 작품 3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공연이 예정된 일본 극단 오봉로의 '라루스코트 기그 동물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극단 나토리의 '네번째 사람', 9월에는 극단 엥겔루스의 '낫 어 넘버(Not a Number)'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객들이 국제 공연예술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속 프로젝트로 일본 공연팀 3개 단체가 아트팩토리봄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공연 콘텐츠가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소극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작품인 '라루스코트 기그 동물원'은 생명을 미워한 인물이 동물원을 만드는 독특한 설정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 사랑과 증오, 외로움과 구원의 경계를 탐구하는 판타지 우화극이다.
이어 7월 무대에 오르는 극단 나토리의 '네번째 사람'은 이보람 작가의 작품으로 실제 재심 무죄 사건을 기반으로 한 사회극이다. 한국과 일본의 공동 제작이 이뤄졌다.
9월 공연인 '낫 어 넘버(Not a Number)'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배경으로 동시대 사회의 폭력과 인간 존엄을 탐구하며 한국과 일본이 공동 창작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주제와 무대 언어를 선보이며 춘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지역 소극장이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트팩토리봄은 향후 해외 공연 초청을 넘어 국제 공동창작과 레지던시 프로그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해외 공연은 공공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라루스코트 기그 동물원'과 '네번째 사람'은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낫 어 넘버(Not a Number)'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역 공연장이 공공 지원을 기반으로 국제 공연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관계자는 "지역 공연장이 해외 예술가와 관객이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춘천만의 공연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