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최근 기후 변화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급증하는 곤충에 대응하기 위해 군·구 통합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긴급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곤충 활동 시기를 앞두고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개체수 조절에 나서는 한편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계양산 일대에서 천연살충제(Bti)를 활용한 유충 방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음 달에는 헬기를 동원해 대형 포집기를 설치하는 등 성충 개체수 억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조명 최소화와 방충망 점검, 물기 제거 등 생활 수칙 홍보도 강화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곤충 대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