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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에스엘, 목표가 8만5000원…전장·로봇도 성장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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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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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은 18일 에스엘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올렸다.
  • 1분기 매출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438억원으로 기대를 웃돌았다.
  • 독일 OEM 램프 공급과 로봇부품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 1분기 영업이익 1438억원, 컨센서스 상회
연말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향 램프 공급 본격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18일 에스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기대치를 웃돈 실적과 멕시코·인도 공장 가동률 상승, 전장 부품 성장, 2026년 말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업체(OEM)향 대규모 램프 공급 일정 등을 반영해 2026년·2027년 실적 추정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도 상향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련 납품·수주가 증가하는 연말로 갈수록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엘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3880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4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10.4%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26% 상회했다.

에스엘 로고. [사진=에스엘]

지역별로는 중국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한국·북미·유럽·남미에서는 각각 16%, 9%, 38%, 120%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48%)과 북미(32%)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 환율 상승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제품별로는 램프·전장·기타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31%, 3% 증가했다.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램프 사업부 11.7%, 전장 사업부 6.8%, 기타 사업부 3.7%였다. 운반비가 늘었지만 외형 성장에 따라 인건비·상각비 등 고정성 비용 부담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북미 고객사로부터 전기차(EV) 관련 부품 비용 정산도 이뤄졌다고 송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요 해외 법인 성과도 양호했다. 북미 법인 SL America(매출 비중 30%)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84% 증가한 4416억원, 47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률은 10.8%로 전년 동기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인도 법인 SL Lumax(매출 비중 8%)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 38% 감소한 1108억원, 96억원이었다. 인도 내 경쟁 심화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부가가치세(GST) 인하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감소 폭은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에스엘의 2026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7579억원, 449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 증가한 수준이다. 2027년에는 매출액 6조619억원, 영업이익 471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동력의 핵심은 연말부터 가시화되는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업체향 대규모 램프 공급이다. 멕시코·인도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차체 제어 모듈(SBCM) 등 전장 부품 증가도 실적 추정치 상향의 배경으로 꼽혔다. 송 연구원은 양호한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 로봇 부품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감안해 목표 PER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엘의 또 다른 관심 포인트는 로봇 부품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다. 에스엘은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BD)와 현대차 로보틱스랩에 로봇 부품을 소규모로 공급하고 있다. BD에는 로봇개 '스팟'용 레그 어셈블리(Leg Assembly)를 납품 중이며, 2026년 하반기부터 2세대 모델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물류 로봇 '스트레치'용으로는 인디케이터 램프를 납품하고 있다.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도 램프 및 부품 어셈블리 수주 참여가 예상된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에는 이동 로봇 '모베드'용 라이더 모듈과 배터리팩, BMS 등을 납품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입찰 참여를 통해 품목·규모를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추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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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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