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제조업 외국인노동자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으로 제조업 직무·안전 중심 한국어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민관이 역할을 나눠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 올해 시범 운영 후 2028년까지 협력사 130곳 1300명에 교육을 확대하고 교재는 공공저작물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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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조업 현장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직무·안전 중심 한국어교육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세종학당재단, 케이모빌리티(K-Mobility) 브릿지 재단과 산업현장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취업자가 2025년 11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산업현장에서 작업 지시와 안전 수칙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기존 농업·어업·마이스(MICE) 분야 특수목적 한국어 교재에 더해 제조업 분야 직무·안전 중심 교재가 새롭게 개발·보급된다. 문체부는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정책 수립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세종학당재단은 교육콘텐츠 개발과 교육과정 설계 등 실무 운영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모델 기획과 추진 비용을 지원하고 국내외 사업장 간 연계를 강화하며,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은 제조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현장 교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한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 현대차그룹 협력사 20여 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2028년까지 협력사 130곳 외국인 노동자 1300여 명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개발된 교재와 콘텐츠는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수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에 달하는 세종학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제조 현장에서의 한국어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휘영 장관은 "산업현장에서의 한국어 소통 역량은 노동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과 직무 적응을 돕고, 생산성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