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20일 에스티팜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 RNA 치료제 상업화 확대와 올리고 수주잔고 급증으로 중장기 실적 레벨업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에스티팜은 증설과 임상·허가 모멘텀, 자체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 시장 핵심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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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에스티팜에 대해 RNA 치료제 시장 성장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 수주잔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치료제 임상 및 허가 모멘텀과 증설 효과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실적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RNA 치료제 상업화가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RNA 원료인 올리고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에스티팜은 높은 합성 효율과 상업화 생산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의 올리고 수주잔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의 CDMO 수주잔고는 2023년 말 1억4000만달러 수준에서 올해 1분기 기준 3억100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특히 상업용 물량 비중이 증가하면서 실적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에스티팜은 기존 상업화 약물 6개 품목을 생산 중이며, 향후 3년 내 4개 품목이 추가 상업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RNA 치료제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티팜은 생산능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올리고 생산라인은 총 6개(Large 4개·Mid 1개·Small 1개) 규모이며, 오는 2029년까지 추가 2개 라인 증설이 계획돼 있다. 홍 연구원은 "RNA 원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2 올리고동 증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요 임상·허가 모멘텀도 주목할 부분으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Olezarsen의 추가 적응증 FDA 허가 결정(PDUFA, 6월 30일 예정)과 Pelacarsen의 임상 3상 결과 발표(하반기 예정)를 주요 주가 촉매로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에스티팜 주가는 결국 RNA 치료제 시장 성장 가시성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연내 주요 임상·허가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에스티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60억원, 74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후 2027년 매출 5330억원, 영업이익 1040억원, 2028년에는 매출 621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16.6%에서 2028년 21%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도 병행 중이다. 에스티팜은 HIV 치료제 'STP0404'의 미국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항암제 'STP1002'는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자체 mRNA 플랫폼 기술인 'SmartCap'을 적용한 코로나19 백신 'STP2104' 역시 임상 1상을 마친 상태다.
홍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단순 CDMO 기업을 넘어 RNA 기반 신약 플랫폼 경쟁력까지 확보해가고 있다"며 "RNA 치료제 시장 확대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