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20일 키움전에 5대6 끝내기 패하며 5위로 밀렸다.
- 조병현·노경은 등 필승조가 이틀 연속 끝내기 허용하며 흔들렸다.
- 계약 마지막 해인 문승원만 호투하며 SSG 불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SSG의 자랑이던 필승조가 흔들리고 있다. 이틀 연속 뒷문까지 무너졌다. 그런 가운데 문승원이 필승조 중 유일하게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SSG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5-6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SSG는 KIA에게 공동 4위(22승 1무 21패) 자리도 허용했다.

순위도 순위지만, SSG는 최근 2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특히 마무리 조병현이 김웅빈에게 이틀 연속 끝내기 홈런,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KBO 역대 최초 같은 선수 상대 끝내기 패배를 허용한 투수로도 기록됐다.
조병현은 SSG뿐 아니라 국가대표 마무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조병현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이달 8경기에서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끝내기 패배에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SSG 이숭용 감독은 "필승조는 고민하지 않는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도 해왔다. 김민, 문승원, 이로운, 노경은 모두 부침 있어도 한 시즌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노경은이 동점을 허용하고, 조병현이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이 감독의 신뢰에도 필승조 주축 2명이 또 흔들렸다. 필승조 투수들이 계속 흔들린다면, SSG도 불펜 보직 변경을 고심할 수도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문승원이 불펜을 지탱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 등판해 2승, 4홀드, 평균자책점 1.07을 기록 중이다. 문승원은 올 시즌부터 완전히 불펜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김민과 보직을 바꿔 필승조로 이동했다. 이달에만 7경기에 나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 중이다. SSG 불펜 맏형 노경은이 이달 들어 12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54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현 시점 SSG에서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불펜요원은 문승원이다. 문승원은 지난 2021시즌을 마치고 5년 55억 원 규모의 비 다년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확실한 동기부여 속에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SSG 마운드의 '마당쇠' 역할을 하던 문승원이 흔들리는 SSG 불펜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willowdy@newspim.com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