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25일 핵심 공약을 내놨다.
- 윤건영은 탄소 중립 교육정책을 제시했다.
- 김성근은 과학교육 혁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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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6·3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일제히 핵심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윤건영 후보는 탄소 중립 교육정책을, 김성근 후보는 과학교육 혁신 비전을 각각 제시하며 정책 경쟁을 본격화했다.

윤 후보는 이날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교육'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 5대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학생들이 학교의 탄소 중립 정책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탄소 중립 학생자치위원회' 설립을 공약했다.
학생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충북 학교 환경교육 2040'을 수립해 중장기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학교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내 유휴 교구와 책상·의자 등을 재활용하는 '학교 물품 공유 플랫폼'도 도입해 자원 낭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환경 프로젝트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과 지역 사회로 탄소 중립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학생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탄소 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교육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근 후보도 이날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교육 4대 비전'을 밝혔다.
지역 산업과 연구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해 충북을 과학교육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우선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오창 방사광 가속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실전형 과학교육' 확대를 내세웠다.
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학습과 현장 체험, 전문가 멘토링을 강화해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학교과학관 12곳을 '과학·수학·AI 융합과학관'으로 조기 전환해 탐구·체험 중심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시·군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과학관은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해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 과학 연구단지와 연계한 '충청권 공동 과학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 체험과 과학 캠프 등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산업·연구·교육이 연결된 과학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