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메시, '냅킨 계약' 13세 소년에서 1조5000억원 갑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리오넬 메시는 23일 순자산 10억달러를 넘긴 억만장자 운동선수로 성장했다
  • 냅킨 위 첫 계약서에서 출발한 메시는 연봉·스폰서·투자·지분 참여로 브랜드 가치를 키웠다
  • 사우디 초고액 제안 대신 인터 마이애미 지분 구조를 택하며 장기 브랜드·자산 극대화 전략을 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봉과 광고, 투자·지분 참여로 '억만장자 운동선수' 반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식당 냅킨 위에 적힌 유소년 계약서에서 출발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커리어가 이제 1조5000억원 자산가로 성장했다. 고액 연봉을 넘어 광고·투자·지분 참여·미디어 사업까지 확장하며 세계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금융 분석을 인용해 메시의 순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2007년 이후 선수 연봉과 보너스만 7억 달러(약 1조6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며 여기에 글로벌 스폰서십·투자 수익·사업 지분 가치가 더해지며 이른바 '억만장자 운동선수' 반열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메시의 출발점은 초라했다.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았던 13세 소년은 FC바르셀로나와의 첫 계약 조건을 식당 냅킨에 적어 넣었다. 치료비 지원이 포함됐던 그 계약은 이후 세계 축구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발점이 됐다. 냅킨 위 한 줄 계약이 수십억달러 규모 브랜드로 확장된 셈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2026.05.25 psoq1337@newspim.com

클럽 커리어가 쌓이면서 수입 구조도 달라졌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치는 동안 메시는 세계 최고 수준 연봉과 성과 보너스를 보장받았다.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웨어·시계·자동차·항공사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메시'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환점은 미국행이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은 단순한 선수 계약이 아니었다. 메시 계약에는 구단 지분 참여 옵션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단 가치가 오르면 메시 자산도 함께 불어나는 구조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합류 후 입장권 매진 행렬과 유니폼 판매 급증, 중계·스트리밍·시즌패스 구독 수익 확대를 동시에 누렸다. MLS와 애플이 손잡고 추진 중인 글로벌 시즌패스 사업에서도 메시는 핵심 '흥행 카드'로 기능하고 있다.

메시의 관심은 이미 은퇴 이후까지 뻗어 있다. 그는 과거 한 포럼에서 "축구는 유통기한이 있다. 사업은 내가 배우고 있는 영역"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스페인에서는 호텔·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한 리츠(REIT) 구조에 참여하고 외식 프랜차이즈와 소비재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스페인 하부리그 구단 지분을 인수하며 축구 클럽 투자에도 나서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공동 스포츠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다.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구단·법인 구조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 승계를 염두에 둔 행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2026.05.25 psoq1337@newspim.com

이 같은 행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와 궤를 같이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경기장 안에서의 몸값보다 '경기장 밖' 브랜드 가치와 투자 수익이 더 크다는 점이다. 연봉은 현금 흐름의 일부일 뿐, 진짜 자산 성장은 지분·브랜드·콘텐츠에서 나온다는 공식을 증명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 직후 메시가 받았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연 4억달러(약 6000억원) 초대형 제안'은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당장 눈앞의 초고액 보수를 거절하고 인터 마이애미와의 지분 구조·미국 생활 안정성을 택한 선택은 '연봉 극대화'보다 장기 브랜드·자산 가치를 우선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식당 냅킨 위에 적힌 한 장짜리 계약서에서 시작된 소년의 커리어는 이제 글로벌 스포츠와 자본 시장을 잇는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리오넬 메시라는 이름은 더 이상 세계 최고 축구 선수에만 머물지 않고 금융·미디어·투자 구조가 결합된, 살아 움직이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이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