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경찰이 사상~하단선 땅꺼짐 관련 8명을 송치했다.
- 집중호우 속 공사 관리 부실이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다.
- 차수공사 품질검사 개선 필요도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교통공사 관계자 3명, 감리 1명, 시공사 현장소장 2명,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2명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9월 21일 오전 8시50분경 사상구 새벽로 일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2공구 시점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 속에 땅꺼짐이 2곳에서 발생하면서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운전자 1명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었다.
경찰 수사 결과, 주요 원인 집중호우 등 외부 요인과 함께 공사 과정에서의 관리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조사에서도 당시 379㎜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함께 차수공사 및 흙막이 가시설 시공 관리 소홀, 배수로 접합부 시공 부적정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관련 기관과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무자격업체에 의한 차수 품질검사, 차수재 주입 부적정, 부적절한 차수 공법 적용, 흙막이 가시설 공사 관리 소홀 등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하수 유입 차단과 구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차수공사 과정에서 품질검사와 시공 관리 전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수 성능 확보와 직결되는 품질검사와 관련해 발주청과 감리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법령 개정을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