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 이번 회의는 개버드 DNI 국장의 마지막 참석 회의로 경제·중기·반사기 TF·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 미·이란 협상 교착 상황이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악천후로 일정 변경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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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 시나리오 점검할 듯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 회의를 소집한다고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이번 회의에 내각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12번째 열리는 내각 회의로, 다음 달 사임 의사를 밝힌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회의가 될 전망이다.
회의 의제에는 경제와 중소기업 정책, J.D. 밴스 부통령이 주도하는 반(反)사기 태스크포스(TF), 외교·안보 현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막판 교착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상황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캠프 데이비드는 워싱턴 외곽 캐톡틴 산맥 내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휴양시설로, 보안과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외교 현안을 논의하는 장소로 활용돼 왔다. 1978년 지미 카터 행정부 당시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 평화 협정의 토대가 된 '캠프 데이비드 협정'이 체결된 곳이기도 하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주말이면 주로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러 온 데 반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소유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선호해 왔다.
다만 백악관 측은 최근 워싱턴 일대에 이어진 악천후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