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자산운용은 27일 삼성전자 주가를 양방향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2X ETF 2종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연 0.0901% 보수와 현물 설정·환매 방식으로 거래세 부담을 낮춘 상품이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는 초고위험 상품으로 단기 대응·헤지 용도로만 권고되며 기본예탁금·사전교육 등 규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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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27일 삼성전자 주가의 일간 수익률을 양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삼성전자 보통주의 일간 수익률을 +2배,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삼성전자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각각 추종한다. 이날 동시 상장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16종 가운데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레버리지와 인버스2X를 함께 갖춘 양방향 라인업은 8개 운용사 중 한화자산운용이 유일하다.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901%의 총보수를 책정했다. 이 상품은 현물(주식) 설정·환매 방식을 채택해 현금 설정·환매 방식 대비 증권거래세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물 설정·환매 방식은 별도의 현금화 과정 없이 현물(주식)로 즉시 설정·환매가 가능해 매도 증권거래세가 발생하는 현금 설정·환매 방식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LUS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총보수 연 0.49%다. 선물 롤오버와 일별 리밸런싱, 유동성공급자(LP) 호가 품질 관리 등 정밀 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반영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레버리지·인버스2X 상품이 단기 투자 수단으로 반복 매매가 많은 만큼 원하는 가격에 즉시 거래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충하고, 매수 매도 스프레드 역시 정밀 관리할 예정이다. 유동성공급자(LP)와 면밀하게 협업해 촘촘하게 호가를 제공하며, 순자산가치(NAV) 대비 괴리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2X는 기초자산 가격이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수익이 극대화되지만, 반대의 경우 손실 역시 같은 배율로 크게 확대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일일 가격 제한폭이 ±30%인 점을 감안할 때 더 크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인버스2X 상품은 기초자산 상승 시 손실이 더욱 증폭되므로 투자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해야한다.
또한 해당 상품들은 일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운용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보유 기간이 길어지고 변동성이 커질수록 기초자산의 누적 수익률과 상품 수익률 간에 큰 괴리가 발생하는 '음(-)의 복리효과'가 나타난다. 최대 일주일 이내의 단기적인 시장 대응이나 전술적 헤지 수단으로만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괴리율도 눈여겨봐야 한다. 시장 수급이나 유동성에 따라 일시적으로 고평가된 가격에 상품을 매수하게 되면, 괴리율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손실을 입을 수 있어 매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2X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는 1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을 예치해야 하며, 금융투자협회 학습시스템을 통해 총 2시간의 사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금융시장 안정성과 과도한 레버리지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신용 및 미수 거래 대상에서는 전면 제외되며 투자 전 반드시 투자설명서와 간이투자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동시 상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한 종목에 대해 상승과 하락 양방향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고, 그 라인업을 한 운용사에서 모두 제공하는 곳은 한화자산운용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별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추종 배율 특성상 장기 보유 시 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며 "투자자께서는 상품의 위험성과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명확한 투자 목적과 기간을 설정한 뒤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